앞으로 저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건강이 안 좋은데 아빠까지 쓰러진다면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벌써부터 눈 앞이 캄캄합니다.

저는 살면서 '이거 하지 마라', '저거 하지 마라'같은 말을 많이 듣고

뭔가 도전을 하고 시도를 할 때마다 혼이 나서 그게 학습이 되서

'그냥 암것도 하지 말고 필요한 것만 하자'라는 입장이라 다행히 경험은 부족해도

밥먹고 자고 아빠랑 운동하고 남은 시간에 프리랜서랑 전업투자자로 돈 열심히 벌고 자기 전에 가끔 유튜브 보거나 책 읽는 게 전부인 삶을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 문제는 겨우 해결했지만, 아빠가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남은 저에 대한 걱정을 하고 편안히 떠나지 못할까 그게 두렵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결국에는 자기 인생 자기가 책임지고 사는 거 아니겠습니까? 부모님이 너무나도 자식이 소중하고 품안에 자식이라서 그렇게 했을거라고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이라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는 연습을 꾸준하게 하셔야 됩니다 부모님은 영원히 우리 곁에 있지 않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계신다고 해도 사람은 결국에는 혼자서 자기 인생은 개척해 나갈 수 있는 힘을 길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급하게 서두르지 마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은 해 보세요

  • 사람은 어떻게든 헤쳐가고 적응해가더라구요. 힘들지만 현 상황에서 열심히 행복하게 하루하루 후회없이 잘사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 건강이 어떻게 안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병원에 다니면서 안좋은 곳을 치료 해보십시요 다행히도 돈은 있으니 치료를 하는데는 문제가 없네요~부모님은 영원히 자식하고 생활을 못하죠 홀로 서기를 해보십시요 또한 좋은 인연을 만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요~

  • 건강이 얼마나 안 좋으신지는 모르겠지만 힘드시겠네요.

    아버님께 의존해서 생활하신다고 하는데, 아버님께서 많은 재산을 물려줄 수 있을 정도의 소득과 재력이 없으시면 님도 재택 또는 건강을 유지하면서 하실 수 있는 일을 한 번 알아보세요.

    물론 정규직에 그런 자리가 잘 없을 수는 있지만 분명 그런 자리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공공기간 계약직, 학교의 공무직 등은 일이 몸에 무리갈 정도로 많이 힘들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소득이 보장되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만 되면 정년을 보장받습니다.

    부모님 없는 상황이 걱정이시라면 본인의 건강이 허용되는 조건에 맞는 일자리를 한번 찾아보세요. 분명히 있을겁니다.

  • 지금 느끼는 두려움과 무력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건강과 가족 문제, 제한된 경험 속에서도 최소한의 일상과 경제적 안정, 취미를 유지하며 스스로를 돌보는 것 자체가 큰 성취입니다. 남은 인생은 완벽할 필요 없고, 작은 기쁨과 안정감을 쌓는 삶으로 충분히 의미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