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을 맞았을 때 체내에서 기억 세포가 형성되는 면역 원리가 궁금해요

백신을 투여하면 약화되거나 죽은 항원이 들어왔을 때 B세포가 항체를 형성하고 기억 세포를 만드는 기작이 궁금합니다. 추후 실제 병원체에 감염되었을 때 2차 면역 반응이 훨씬 빠르고 강력하게 일어나는 생물학적 원리가 알고 싶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먼저 약화되거나 죽은 백신 항원이 들어오면 항원제시세포(APC)가 이를 섭식하여 표면에 제시합니다.

    그럼 항원의 정보를 전달받은 보조 T세포가 활성화되어 B세포를 자극하는 신호를 분비하고, 자극받은 B세포는 크게 증식하여 형질세포와 기억 B세포로 분화합니다.

    그리고 이런 1차반응에서 형질세포는 초기에 미성숙한 항체를 만들어 백신 항원을 제거하고 점차 사라지는데, 함께 만들어진 기억 B세포는 항체를 분비하지 않은 채 림프절 등 체내에 장기간 잔존하게 됩니다.

    추후 실제 병원체가 들어오면 탐색 과정 없이 기억 B세포가 항원을 즉시 인지하는 것입니다.

    기억 세포는 탐색 시간을 건너뛰고 짧으면 몇 시간에서 길어며 1-2일 내에 급속도로 증식 및 분화하는데, 1차 면역 때보다 수백 배 많은 양의 항체를 폭발적으로 분비하게 됩니다.

    또한 친화도가 훨씬 높아진 결합력이 강한 항체를 분비합니다.

    결론적으로 병원체가 체내에 증식하여 질병을 일으키기 전에 2차 면역 반응으로 완벽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채택 보상으로 41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백신 항원이 들어모녀 항원제시세포가 이를 T세포에 알리고, 도움 T세포가 B세포 활성화를 돕습니다. 일부 B세포는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되고 일부는 기억세포로 남습니다. 재감염 시 기억세포가 빠르게 증식해 더 신속하고 강한 항체 반응을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