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기준금리는 왜 -0.1%를 유지하고 있나요?
미국이나 한국을 포함한 다른국가들은 모두 금리를 올리고있는 추세인데
유독 일본만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로인해서 어떤 영향을 받는것인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이동하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 중앙은행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경기 부양을 위해서입니다.
시중 은행이 돈을 보관하지 않고 시중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은 경제적으로 디플레이션과 느린 경제 성장 등의 문제를 겪고 왔습니다. 이러한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일본은 일본은행을 비롯한 정부 기관들이 대규모 완화 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이 완화 정책은 금리를 낮추고, 국채를 매입하며, 돈을 주입하는 등의 방식으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디플레이션을 극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도 인플레이션율이 올라가고 있긴 하지만 그전까지 일본은 장기적인 경제불황이었습니다. 불황을 벗어나기 위해 모든 재정정책으로 돈을 쏟아 부어 경제를 살리려고 했고 금리를 낮춰 기업들을 지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부작용을 현재 환율시장에서 일본 앤화의 가치가 50%이상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우에는 우리나라나 미국과는 다르게 지난 30년동안 소비침체로 인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면 이러한 소비침체 현상은 더욱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엔저현상보다 심각한 것이 경기침체이기 때문에 금리를 인상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에요
안녕하세요. 김한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와 관련된 정책목표의 가장 큰 사유는
금리인하 : 경기부양책
금리인상 : 인플레이션억제 및 경기과열방지
입니다.(물론 절대적인 목표는 아닙니다만 일반적인 목적을 의미합니다.)
일본은 부동산과열이 역사적인 수준이었기때문에 거품이 꺼질때 불황이 왔었고 현재 일본은 인플레이션이 거의 발생하지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실질임금은 감소하고 있는추세죠. 부동산가격도 LTV 105%를 빌려주나 과도한 가격하락세를 경험한 사회가 좀처럼 과열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리를 낮게 계속 유지하고 있는겁니다.
안녕하세요. 박재오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이 저금리기조를 택하고 있는 이유는 일본 상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강화 및 인플레이션이 이러한 엔저 상황에서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가 인플레이션 및 고금리 기조로 가면서 일본도 더이상 외화유출이 감당하기 어려워 질 정도의 상황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일본은 국채 발행량이 엄청나기 때문에 금리를 올리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국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이자지출은 일본 재정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 우려하여 현재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봉착해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본의 경제는 장기 불황 상태 있습니다
대출 금리 인하를 통해 기업에 투자를 촉진 하고 임금상승을 유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같은 상황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