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단히세련된트리케라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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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성인 되기 전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가족여행을 한 달 전부터 계획했었어요. 그리고 학교에서 반 친구들끼리 학기 초부터 준비하던 운동 경기가 있었어요. (2년 전부터 계획하고 틈틈이 연습하다가 본격적으로 올해 학기 초부터 연습 시작했어요) 매일 아침 일찍 나가서 연습하고 학교 남아서 연습하고 정말 열심히 했어요. 대회 일정이 오늘 나왔는데 가족여행이랑 겹칩니다. 대회는 제가 빠지면 아예 안되는 건 아니긴 한데 타격이 좀 있는 상황이구요. 가족여행은 사실 1/3이 동생이 좋아하는 아이돌 덕질 코스라 별 관심 없어요.. 대회는 전부터 준비했던 만큼 꼭 참가하고싶어서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동생이랑 셋이 가면 안되냐 말씀드렸어요. 부모님은 너무 서운해하시고 여행을 빠지는 건 좀 아닌 거 같다 하시네요.. 여행도 이번이 마지막, 대회도 올해가 마지막 기회예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