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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참고래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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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제 없어도 CT를 많이 찍으면 몸에 안 좋나요?

나이
30
성별
남성

신장암 환자입니다

4월 후반과 7월 중순에 다른 병원에서 전이검사로 흉부CT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저러고 8월 넘어서 수술쯤에 또 찍고 수술 후에도 또 찍고 하게 될텐데 CT를 이렇게 찍어도 상관없나요?

CT 많이 찍으면 오히려 암 위험 올라가고 한다고 들어서요

문제 없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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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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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CT 검사는 신체 내부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로,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전이 여부를 파악하거나 치료의 효과를 모니터링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방사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번의 촬영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T 검사에서 사용되는 방사선량은 정확한 진단을 위해 조심스럽게 조정됩니다.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어느 정도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지만, 이는 검사로 인한 잠재적인 이익과 비교하여 고려됩니다. 지속적으로 CT 검사를 받게 되는 경우, 전반적인 건강 상태, 병의 진행 상황, 촬영의 빈도와 같은 여러 요소를 전문의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적절한 관리와 필요에 따른 검사 수행은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모든 의료 결정은 환자 개개인의 상황과 필요에 맞게 조정되므로, 각자의 상황에 맞는 의료 조언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사선에 대한 일반적인 걱정을 이해할 수 있지만, 암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입니다. CT 검사가 이러한 판단에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면, 그 가치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암 환자에서 전이 평가 및 치료 반응 평가 목적의 CT는 이득이 위험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허용 가능한 범위입니다. 일반 흉부 CT 1회당 방사선 노출량은 약 7mSv로 연간 3~4회 CT는 대부분 안전 범위 내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누적 CT 횟수가 수년간 10회 이상인 경우라면 저선량 CT로 대체하거나 MRI 대체 여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조영제 사용이 없더라도 반복되는 CT 검사는 방사선에 노출이 되기 때문에 바람직 하지 않은 것 맞습니다만 전이가 의심되거나 전이를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검사라면 피폭을 우려하여 검사를 받지 않는 것이 더 예후에 좋지 못하므로 걱정하지 말고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CT 촬영은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X선을 이용한 검사이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처럼 신장암 진단 및 전이 여부 확인, 수술 전후 경과 관찰을 위한 목적이라면 정기적인 CT 촬영이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사선 노출은 누적되면 이론상 위험이 있지만, 일반적인 CT 검사로 인한 방사선량은 비교적 제한적이고, 의료진이 정해진 기준 내에서 안전하게 시행하므로 단기간 내 몇 차례 촬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 암 진단 및 치료 과정에서는 조기 전이 발견이나 치료 효과 판별이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에, 방사선 노출보다 정확한 영상 정보를 통한 치료 방향 결정이 우선이에요. 걱정이 되신다면 촬영 간격, 누적 방사선량 등을 주치의와 상의해 조정하거나 필요한 경우 MRI나 초음파 등 대체 영상 검사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예정된 CT 스케줄대로 진행하시는 것이 일반적으로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