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의 정식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으로 추간판의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함으로서 나타나는 일련의 증상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돌출된 수핵은 면역기전에 의해 저절로 줄어들어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신경학적 이상이 있다거나 수술적 치료가 필수라면 조기에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고 이는 주치의와 상의하시거나 대학병원 외래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수술은 영상에서 확인되는 부분뿐만 아니라 증상까지 종합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젊은 환자의 경우 디스크 탈출이 발생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흡수되는 경우도 많이 있기에 보존적 치료를 하면서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3개월 이상 보존적 치료에 효과가 없다면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현재 증상이 너무 심한 경우에도 바로 시술이나 수술을 고려할수 있습니다.
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