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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굳센물소97
굳센물소97

비문증은 적응하는 법 밖에 없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3

안녕하세요. 초등학생때부터 비문증이 생기기 시작했고 지금은 적응이 돼서 신경을 안쓰거나 스트레스를 덜받긴한데요. 가끔씩 맑은 하늘색 하늘을 보면 정말 거슬리게 많이 보여요.. 맑은 하늘 보는걸 정말 좋아하는데 못봐서 그럴때는 속상하고 스트레스 받기도 해요.

수술이 있다고는 하나 추천하지않더라고요.

그냥 적응하고 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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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그렇습니다.

      비문증의 치료는 증상을 없애는 것이 아닌 적응을 통해 증상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게 해주는 것입니다.

      적응이 되면 크게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비문증은 안구가 노화가 진행되면서 안에 미세한 불순물 같은 요소들로 인해 검은 점 같은 것이 보이는 것입니다. 건강에 해롭지 않으며 증상이 심각하여 일상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가 아니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특별한 치료가 없기도 합니다. 너무 걱정하실 것 없으며 경과를 지켜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만약 증상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갈수록 심해지는 양상이라면 망막박리와 같은 안구 질환으로 인한 것일 수 있기 때문에 안과에서 치료를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 비문증은 적응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최근에 갑자기 떠다니는 개수가 늘었다거나 크기가 커졌다거나 한다면

      망막 주변부 이상이 있을 수 있고 레이져 치료등이 필요한 상태일 수 있으므로 안과 검진이 필요합니다.

      레이져 치료 등은 비문증 증상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주변부이상으로 인해 망막박리등 심각한 이상으로

      커지지 않기 위한 예방적 조치등입니다.

      증상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따로 없으므로 적응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다만 유리체절제술이라는 수술을 통해서 비문증을 없애볼 수는 있으나 굉장히 위험하고 큰 수술이며,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는 없으나 최악의 경우에는 실명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는 수술이므로

      단순 비문증 때문에 유리체 절제술 수술을 권유드리지는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수술이나 레이저 치료 등이 있지만 일시적이거나 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며 현재로서는 이를 정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확실한 치료법이 있지는 않으며 비문증에 집중하는 경우 오히려 스트레스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나이에 따른 변화나 여러 가지 안과질환에 의해 유리체 내에 혼탁이 생기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우리가 마치 눈앞에 뭔가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아직까지는 치료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고 위험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