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실에서 같은 용량의 차단기인데 발열 정도가 다른 이유가 궁금합니다

전기실에서 비슷한 부하를 사용하는 차단기들을 비교해보면 차단기 정격은 비슷한데 한쪽 차단기만 유난히 온도가 높은 경우가 있습니다. 부하전류를 측정해보면 정격을 크게 초과하지 않는 상황이라 단순 과부하 때문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차단기 자체의 접점 상태나 단자 체결상태 때문에 발열이 발생할 수도 있는지, 실제 점검할 때 어떤 부분을 확인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광민 전기기사입니다.

    차단기 정격을 넘지 않더라도 접촉저항이 높아지면 특정 부분에서 국부적인 발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동일 조건의 다른 차단기와 부하전류를 비교하고, 열화상카메라로 차단기 본체와 상·하단 단자의 온도를 각각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단자만 뜨겁다면 단자 체결불량이나 접속부 산화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차단기 내부 접점의 열화가 의심된다면 무조건 조이기만 하기보다는 제조사 기준에 따라 점검이나 교체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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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종식 전기기사입니다.

    네, 같은 용량의 차단기인데 한쪽만 유독 뜨겁다면 단순과부하뿐 아니라 접점이나 단자부의 접촉저항 증가를 의심해야 합니다.

    차단기 내부 접점이 마모되거나 탄화되었거나, 케이블 단자 체결이 느슨하면 그 부분의 저항이 커집니다. 그러면 전류가 정격 이하여도 I²R 손실 때문에 국부적으로 발열할 수 있습니다. 압착단자 불량, 산화, 부식, 케이블 심선 일부 손상도 비슷한 원인이 됩니다.

    또 같은 정격 차단기라도 실제 부하율, 주변 온도, 판넬 내부 환기, 인접 기기의 발열 영향이 다르면 온도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3상 차단기라면 한 상만 더 뜨거운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는 보통 ① 실제 부하전류와 상간 불균형 확인 → ② 열화상카메라로 상·하부 단자 온도 비교 → ③ 정전 후 단자 체결 토크와 압착상태 확인 → ④ 변색·탄화·산화 여부 확인 → ⑤ 차단기 내부 접점 열화 여부 점검 순으로 확인합니다.

    즉, 전류가 정상인데 특정 차단기만 뜨겁다면 접촉저항 증가나 차단기 내부 열화를 우선 의심하고, 단자와 접점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다고 이해하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최정훈 전기기사입니다.

    차단기의 발열은 접촉 저항 증가와 나사 풀림 때문입니다. 전류가 같다고 하더라도 저항이 크면은 열이 크게 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단자 체결이 느슨해지며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내부 접점이 마모되어도 발열이 생길 수가 있으니 전류가 정상이라 하더라도 열이 날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점검을 하실 때는 열화상 카메라와 단자 조임을 확인하셔야 돼요. 열화상으로 발열 위치를 바로 알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정전후에 단자 볼트를 단단히 조여주시고 접점에 변색이나 탄 흔적도 같이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볼트 제체 결과 접점 점검이 필수인 거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전기기능사입니다.

    차단기의 전선 체결나사가 헐거워지면 전기저항이 커져서 과부하가 아니더라도 열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점검할때 전원을 내린 뒤 단자 볼트가 잘 조여졌는지 확인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