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탄수화물은 인체의 중요 에너지원으로, 부족시 뇌와 근육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뇌는 포도당과 케톤체를 주된 연료로 사용하니, 과도한 제한은 집중력 저하, 두통, 어지럼증 같이 소위 브레인 포그 현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체내 당질이 고갈이 되면 인체는 근육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를 만드는 당신생과정을 가동하는데 이게 너무 심해지면 근육량 감소와 기초대사량 저하를 초래하니 장기적으로는 혈당 조절 능력을 약화시키는 역효과를 내게 됩니다.
현재 섭취중인 두부, 계란은 좋은 단백질 공급원이나, 탄수화물이 극도로 부족하게 되면 지방 연소 부산물인 케톤체가 늘어나 피로감이 심해지거나 구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물론 적응되면 케톤체로 몸이 케토시스 상태가 되긴 합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빵, 면, 떡, 디저트를 줄이는 것은 좋지만, 비정제 복합 탄수화물을 적정량 병행해주셔야 인슐린 민감도를 유지하고 보상으로 과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과일의 과당은 혈당 변동과 지방 축적을 유도하기 쉬우니, 안정적인 대사 환경을 위해서는 적당한 복합 탄수화물을 통해 완만한 당 공급이 필요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