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질문하신 선거관리위원장은 누가 뽑느냐?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됩니다.
대통령이 임명하는 위원 3명
국회가 선출하는 위원 3명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위원 3명
이렇게 구성된 9명의 선관위원들이 내부 회의를 통해 위원장 1명을 선출합니다. 이를 '호선(互選)'이라고 합니다.
다만 관례적으로는 대법원장이 지명한 위원 가운데 현직 대법관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그래서 후임 위원장이 필요할 경우 대법관 출신 선관위원이 위원장으로 선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국민이 직접 선거관리위원장을 뽑는 것은 아니며, 중앙선관위 위원 9명이 서로 투표하여 위원장을 선출하는 구조입니다.
현재 후임 인선 과정에서는 천대엽 대법관이 후임 선관위원으로 내정된 바 있으며, 향후 선관위원으로 임명된 뒤 다른 위원들의 호선을 거쳐 위원장에 선출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