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의 뜨거운 열기로 인해 흘리는 땀과 스스로 운동을 하면서 흘리는 땀은 생성되는 원인과 배출되는 성분에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찜질방에서는 외부 기온이 급격히 올라감에 따라 체온을 낮추기 위해 피부 표면의 에센셜 수분과 나트륨, 칼슐 등이 한꺼번에 빠져나갑니다. 이때 배출되는 땀은 단순히 체온 조절만을 위한 순수한 수분 손실에 가까우며 몸안의 마그네슘 같은 필수 전해질이 다량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찜질방에서 과도하게 땀을 흘리면 혈액량이 줄어들고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서 급격한 피로감이나 탈수 현상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반면 운동으로 흘리는 땀은 몸속의 근육이 수축하고 이완하는 과정에서 자체적으로 엄청난 열을 발생시키면서 체온을 낮추기 위해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