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 좌측 편도에 국소적으로 돌출된 병변과 황백색 분비물이 관찰됩니다. 최근 발열과 인후통 병력이 있고 항생제 치료 중이라면, 급성 편도염 경과 중 발생한 염증성 부종 또는 국소 농양 형성(편도주위 농양 초기 단계)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단순한 삼출성 편도염에서도 일시적으로 덩어리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현재 열이 거의 없고, 입 벌리기 어려움(개구장애), 침 삼키기 힘들 정도의 통증, 침 흘림, 한쪽으로 목젖이 심하게 밀려 보이는 소견,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핫포테이토 보이스)이 없다면 즉시 응급실로 갈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통증이 한쪽으로 점점 심해지거나, 삼킴 곤란이 악화되면 당일 이비인후과 재내원 또는 응급 평가가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처방받은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면서 수분 섭취 유지, 경과 관찰이 적절해 보입니다. 가능하다면 1–2일 내 외래에서 직접 인후 진찰을 다시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