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신경성 실신 나을 수 있나요?
미주신경성 실신이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자율신경계에 이상이 생겨서 그런 거라고 하는데
그럼 혹시 외부적인 요인이 사라지면 나을 수 있는 건가요? 제가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는 일이 해결되면 나을 수 있는 건지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생리적 반응이다보니 완전 소실이란 말은 맞지 않지만 유발 상황, 환경을 피하시면 재발률은 낮아지게 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은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 수 없는데,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근본적인 치료법 같은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나을 수 있지만 이는 완치라는 개념 보다는 관리를 하도록 하게 됩니다.
질병이라기 보다는 과도하게 불안감을 갖는 경우, 몸은 이런 과도한 교감 신경
항진을 줄이기 위해 부교감 신경도 항진되게 되는데 교감 신경 항진이 줄면서
거꾸로 부교감 신경 항진만 남으면서 어지럼증을 느끼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신경욱 의사입니다.
진단이 정확하다면 치료도 가능합니다.
또한 실신의 원인은 뇌, 심장, 정신의 문제 이외에도
하지정맥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으니
가까운 전문의원에서 꼭 검사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튼튼하지의원 하지정맥센터
심장혈관흉부외과 전문의 신경욱 대표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가 의심되는 증상들중 하나입니다.
일반인뿐만아니라 의료인들도 오해하는것이
"하지정맥류는 핏줄이 보이는것 아닌가요?" 인데요,
혈관이 보이는 분은 사실 열에 한두명뿐입니다.
하지정맥류의 증상은
다리가 땡땡하거나 터질것같거나 먹먹한 느낌(특히 종아리)
잘 붓고 무겁고 쥐나고 저리거나 뜨겁거나 시린 느낌(특히 저녁, 밤, 새벽에)
다리, 발의 변색, 가려움, 잦은멍, 각질, 혈관보임, 돌출(뒤꿈치 갈라짐도 흔합니다)
허리, 엉치, 허벅지, 무릎, 오금, 종아리, 발목, 발바닥 통증(디스크, 협착증, 족저근막염등이 동반되기도)
심지어 저혈압이나 수족냉증, 발가락이 저절로 꼬이거나 다리가 스스로 떨리는 증상도 발생합니다.
원인으로는 서있어야 걸린다고 생각하시는데, 앉아있거나 30분이상 걸어도 발생한답니다.
알고보니 하지정맥류이어 걷기 운동, 등산이 오히려 안맞는 분들이 많습니다. 진단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처방해드립니다.
또한 여행시 비행기, 자동차등을 오래타고, 구경하며 많이 걷기때문에 급성으로 악화되기도 합니다.
산책, 강아지 산책, 등산을 비롯하여 서서하는 운동(골프, 양궁, 사격 등등) 및 웨이트 트레이닝(헬스), 필라테스 등을 즐겨하는 활동적인 분들도 많이 발생합니다.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이 혈관을 확장시켜 남성보다 흔하며, 출산력이 있거나 피임약, 폐경후 호르몬제를 드셔도 잘 발생합니다.
유전성이 강해서 모녀모자 또는 부녀부자로 유전되어 가족이 함께 불편한 경우도 많습니다.
여성은 10대(유독 다리가 통통한 학생들), 남성은 20대부터 서서히 시작되며
피하지방 내부 깊은 정맥의 직경, 길이, 내부의 문(판막)등이 물리적으로 변형이 오며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다 후진하여 다리에 정체되는 질환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혈관들은 그 결과이며 전체환자의 2~30% 정도에 불과합니다.
예방법은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기, 의료용 압박스타킹 일과시간에 계속 신기, 하체근육운동하기, 금주금연, 체중조절등이 있습니다만 변형이 온 혈관은 되돌릴 수 없어 치료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단은 초음파로 당일 즉시되며 무조건 수술이 아닌 맞춤 치료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약과 의료용 압박스타킹, 혈관경화주사, 수술등 여러 치료법이 있어 환자분들 한 분 한 분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칼이 아닌 바늘로 시행하고,
전신마취, 척추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로 시행하며,
수술후 즉시 걷고 운전, 일상생활이 당일부터 모두 가능합니다. 다음날 출근도 당연히 가능합니다.
참지마시고 편한 마음으로 내원해보세요.
최선을 다하여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긴장되고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교감신경이 자극되고 (그 반사작용으로 부교감신경이 과다하게 작용하면서)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러움, 실신까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외부적인 요인을 피하는게 좋긴 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을 항상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자주있고 심하지 않으면, 경과관찰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탈수와 연관된 경우 많아서 수분섭취 충분히 하시고, 17세 여성이라면 생리등에 의해 빈혈 생겼는지 체크해볼 필요 있겠습니다. 어지럽고 의식잃을거 같은 상황에서는 땅에 주저앉으면 도움이 됩니다 (머리까지 혈액전달이 안되서 나타나는 증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