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좁은 공간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를 양육중입니다. 아이가 물리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활동해서 답답하다고 합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물리적으로 좁은 공간에서 활동함에 있어 답답함을 느끼는 이유는
흔히 말하는 공황장애로 인해서 답답함을 호소 할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밀집된 공간에 갇히는 느낌이 들면 답답함을 느끼면서 숨을 쉬는 것 조차 힘들어하고,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또 아이의 기질이 외향적 기질이 강하다면 좁은 공간 보다는 넓은 공간에서 놀이를 하는 것을 즐기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하겠습니다.
아이의 답답함을 풀어주고자 한다면 아이가 어린이집 하원을 한 후, 가정으로 들어가기 전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면서 아이의 에너지발산을 도와주는 되겠습니다.
또한, 아이에게 어린이집 안은 넓은 운동장 처럼 뛰어놀면서 놀이하는 공간이 아니라 차분하게 앉아서 놀이를 하고 학습을 하는 공간 이기 때문에 뛰면서 놀이를 할 수 없다 라는 것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실내 체육관이 있는 규모가 있는 어린이집으로 옮기시거나,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어린이집으로 옮기는 건 어떨까요?
또는 어린이집 마친 후에는 친구들과 놀이터나 공원에 나가서 야외 활동을 많이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좁은 공간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면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는 시간을 짧고 자주 가지도록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혜진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기회를 자주 주고, 실내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놀이를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박수진 유치원 교사입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창의적인 놀이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도와주세요. 블록 쌓기나 미술 활동 같은 것을 통해 집중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놀이들은 아이가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들게 해 줄 뿐만 아니라 답답함도 덜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지웅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넓은 공간에서 활동할 기회를 자주 제공하고, 실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놀이를 유도해 주세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