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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아기의 장염증상에 대한 대책법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저희 아기가 8개월차인데..
장염증상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탈수증상도있어 오늘 닝겔맞고왔는데...
첫애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육아고수님들 알려주세요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결론부터 가장 먼저 말씀드리면, 수액 처치를 받고 왔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급성 탈수 고비는 일차적으로 넘겼다는 뜻이므로 너무 죄책감을 가지거나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부터 부모님이 집중하셔야 하는 핵심은 병원 치료 이후 집에서 아기가 다시 탈수 상태 빠지지 않도록 정밀하게 수분을 보충해 주고 장 점막이 회복될 때까지 영양 공급 방식을 세심하게 조절해 주는 가정 간호 처치입니다.
현재 8개월 아기에게 나타나고 있는 진단적 구조는 로타바이러스나 노로바이러스 같은 바이러스성 감염, 혹은 세균성 감염으로 인해 장 점막이 손상되어 수분 흡수를 하지 못하고 그대로 쏟아내는 영유아 급성 위장관염(AGE) 상태입니다. 8개월 영아는 성인과 달리 몸집에 비해 체수분 비율이 매우 높고 스스로 수분을 조절하는 능력이 미숙하여, 몇 번의 설사와 구토만으로도 순식간에 저혈량성 탈수라는 위험한 진단적 합병증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 수액을 맞췄지만 장염 증상이 완전히 멈춘 것은 아니므로, 전반적인 수분 대사와 아기의 활력 징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처방 약물을 조절해 줄 수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추적 관찰을 계속 받으셔야 합니다.
소아청소년과에 지속적으로 내원하시게 되면 의사는 아기의 천문(정수리 부위)이 푹 꺼져 있는지, 입술과 혀가 마르지 않았는지, 피부 탄력성이 떨어지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신체 검진을 통해 탈수 단계를 가장 필수적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설사의 양상을 파악하고 필요시 대변 세균 배양 검사를 통해 원인균을 정확히 진단하는 처치를 내리게 됩니다. 진단 결과에 따라 장운동을 억제하는 지사제는 균의 배출을 막아 장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함부로 처방하지 않으며, 장 점막을 보호하는 스멕타이트 성분의 흡착제나 유익균을 보충해 주는 유산균 제제, 그리고 유당불내증을 예방하기 위한 특수 분양 처방 등의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첫 아이를 돌보는 부모님이 오늘 밤부터 집에서 침착하게 실천하셔야 하는 임시방편 대증요법적 영아 장염 간호 지침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경구용 수액제(페디아라이트 등)를 이용한 소량씩 자주 수분 보충 처치를 하셔야 합니다. 수액을 맞고 왔어도 설사가 지속되면 또다시 탈수가 오므로, 의사에게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구입한 영유아 전용 경구 수액제를 5~10분 간격으로 한 숟가락(약 5~10ml)씩 아주 천반히 달래며 먹이는 대증요법을 시행하셔야 합니다. 아기가 목말라한다고 해서 맹물이나 보리차, 이온 음료를 한 번에 많이 먹이는 행동은 장을 자극해 구토를 유발하고 체내 전해질 균형을 깨뜨리는 부작용을 낳으므로 엄격히 제한하셔야 합니다. 분유 수유아의 경우 일시적으로 유당을 소화하지 못해 설사가 오래갈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하여 유당이 제거된 '설사 분유(특수 분유)'로 처방 전환하여 먹이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둘째로 부드러운 유동식 위주의 미음 공급과 엉덩이 피부 발진 교정 처치입니다. 8개월 아기는 이유식을 진행하는 시기이므로, 장염 기간에는 고기나 기름진 재료, 덩어리가 있는 이유식은 전면 중단하고 쌀만 넣고 푹 끓인 묽은 쌀미음 위주로 식단을 교정하셔야 합니다. 또한 독한 설사 변이 아기의 연약한 피부에 닿으면 순식간에 기저귀 발진이 일어나 짓무르게 되므로, 대변을 볼 때마다 물티슈로 닦는 행동을 제한하고 흐르는 미지근한 물로 엉덩이를 깨끗이 씻겨준 후 물기를 완벽히 말리고 발진 연고를 발라주는 위생 조치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셋째로 소변량 확인을 통한 탈수 재발 감시와 응급 내원 징후 확인 조치입니다. 아기의 탈수 상태를 집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신호는 기저귀가 젖는 횟수이므로, 마지막 소변을 본 지 6시간 이상 지나도록 기저귀가 완전히 말라 있는지를 면밀히 감시하셔야 합니다. 만약 아기가 수액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변을 6시간 이상 전혀 보지 않거나 눈물을 흘리지 않고 울 정도로 수분이 고갈된 신호가 나타나는 경우, 열이 섭씨 38.5도 이상으로 치솟으며 처방 약을 먹여도 계속 토해내어 수분 섭취가 불가능한 경우, 혹은 대변에 코 같은 끈적한 점액이나 붉은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중증 세균성 장염이나 장중첩증 같은 급성 합병증의 위험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 없이 소아청소년과 응급실을 방문하여 2차 정밀 진단과 추가 수액 처치를 받으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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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아기가 갑작스러운 장염으로 고생하면 부모님 마음이 정말 타들어 가고 힘드실 텐데요.
이럴 때는 탈수가 생기지 않도록 미지근한 보리차나 전해질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게 가장 중요해요.
기저귀 갈아주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거나 아기가 처진다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으셔야 합니다.
장 기능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자극이 없는 미음 위주로 먹이면서 아기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 주세요.
금방 좋아질 테니 너무 걱정 마시고 보호자분도 기운 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