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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조선시대 때 왕의 가장 가까운 데서 보좌하는 사람이 지금으로 치면 무엇에 해당하나요?

영화 '광해'에서 보면 왕의 가장 가까이서 보좌하는 사람이 상선이라고

불리우던데 현재로 치면 비서실장이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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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감동스러운알알이51
      감동스러운알알이51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선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식사나 빨래 등 허드렛일을 담당하던 남자 노비를 말합니다. 현재로치면 대통령이나 국가원수의 비서실장 역할과는 거리가 멀지만, 당시에는 궁궐 내에서 왕의 최측근으로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습니다. 또한, 승정원이라는 기관에서는 임금의 비서 역할을 하는 관직인 도승지, 좌승지, 우승지, 부승지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오늘날의 비서실장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따라서, 영화 "광해"에서의 상선은 실제 역사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참고용으로만 이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선(尙膳)은 조선 시대에 내시부를 총괄하고 궁중 내 음식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종2품의 관직입니다. 내시부의 관직을 환관으로 임명하면서 서열의 높고 낮음이 있어야 하고 내시부의 책임자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종2품의 상선을 책임자로 설치하였으며, 조선 말까지 운영되었습니다. 상선은 지금의 대통령 경호실장 정도에 해당 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승정원은 조선시대 왕명의 출납을 맡았던 임금 작속의 비서기관으로, 오늘날로 치면 대한민국의 대통령비서실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