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아는 게 많은 것처럼 보이나요?

안녕하세요.

평소 경제학을 공부하거나 전공한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면 경제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역사, 심리, 기업, 국제 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게 알고 있는 경우가 많아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왜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여러 분야에 대한 지식이 많은 것처럼 보이는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경제학 자체가 돈과 시장만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 사회 구조, 정부 정책, 국제 정세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분석하는 학문이기 때문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경제학에서는 통계, 수학, 논리적 분석뿐만 아니라 현실 사회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이해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접하게 되는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물론 모든 경제학자가 모든 분야의 전문가라는 의미는 아니겠지만,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회 현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 보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경제학 전공자나 관련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경제학은 단순히 돈 흐름이 아닌 희소한 자원과 인간의 선택 및 유인 구조를 다루는 종합 사회과학입니다

    경제학을 공부할때 정치과 근대사의 정치의 역사 그리고 경제를 배우고 특히 현대의 정치를 알기위해 현대사를 다시 공부합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는 과거 군사독재시절이 감춘 역사가 많아서 현재의 정치를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큰 틀에서 공부를 하는 것은 기어다니는 개미를 보는것이 아니고 행렬과 흐름을 보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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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모든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이 그렇지는 않겠지만,

    들어보니 상대적으로 그럴 가능성이 높을 수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기본적으로 질문자님께서 말씀하는 케이스의 경제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학문적인 경제학보다도 경제라는 카테고리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그 안에는 시사, 정치, 연예, 기업, 무역 등 수많은 지식이 들어있기는 할겁니다.

    단, 그들이 그 모든 카테고리에 깊은 지식이 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 생각이지만 넓지만 얉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이들은 누구와도 대화가 가능하고, 시야가 넓을 가능성이 큰 것이죠.

    투자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그렇습니다. 투자를 하려면 신문과 뉴스를 많이 접하게 되죠.

    그러다보면 세상을 많이 알게됩니다. 자연스래 아는 정보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그러한 느낌을 느끼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