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거북은 육지거북류이기 때문에 수영을 하지 않고 육지에서 풀이나 선인장을 먹으며 살아갑니다.
또한 물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100년 이상을 살 수 있는 이유는 건조한 환경에 완전히 적응을 한 신체구조 덕분입니다.
코끼리거북은 방광을 수분 저장 탱크처럼 사용하는데, 물을 마실 수 있을 때 방광에 많은 수분을 저장해 두고, 물이 부족해지면 이를 재흡수해 사용합니다. 또한 체내 지방을 분해할 때 생기는 대사수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또 직접 물을 마시지 하면 체내에 물이 많은 야생 선인장이나 이끼, 풀, 과일 등을 먹어 필요한 수분을 충당하고,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노폐물은 완전히 건조된 결정 형태인 요산으로 배출하죠.
이런 신체적 특성 덕분에 코끼리거북은 물을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도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가까이 버틸 수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하신 대로 갈라파고스 코끼리거북은 현존하는 거북이 중 가장 크고 무거우며, 생물 전체를 통틀어도 대표적인 장수 동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