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지역마다 다른지 아니면 같은지 궁금합니다.
돌고래들이 의사소통을 위해 사용하는 단어있다고 들었습니다.
이처럼 동물들도 자신만의 언어체계를 가지고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인도양에 사는 돌고래와 태평양에 사는 돌고래가 거리가 상당히 먼데요.
사용하는 언어가 유사할지 아니면 다를지 궁금합니다.
돌고래는 지역마다 다른 "방언"을 사용합니다. 이는 인도양에 사는 돌고래와 태평양에 사는 돌고래가 서로 다른 의사소통 소리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돌고래들은 휘파람이나 클릭 소리 같은 다양한 소리를 통해 의사소통하는데, 이러한 소리 패턴은 각 무리나 지역에 따라 다르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돌고래들은 서로 다른 언어 체계를 가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지현 전문가입니다.
돌고래는 다양한 주파수의 초음파와 행동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지능이 높은 동물입니다. 돌고래의 종에 따라서, 혹은 돌고래의 서식지에 따른 무리의 차이에 따라 각 무리가 사용하는 초음파의 주파수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비유하자면 각국의 나라사람들의 언어가 다르듯이 다른 바다에 사는 돌고래 끼리는 다른 주파수로 대화를 나누기때문에 소통이 어려울 것으로 추측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돌고래는 고래류 가운데 몸집이 가장 작은 종류로, 모방능력이 뛰어나고 지능이 높은 영리한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사람도 나라마다 언어가 다르듯 돌고래도 살고 있는 바다 위치에 따라 ‘언어’가 다르다고 하며, 따라서 다른 지역의 바다에서 태어난 돌고래와는 대화가 불가능해진다고 합니다. 각자 무리 지어 사는 돌고래들에게는 그들의 사냥 영역이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지역마다 다른 언어가 발달하게 되었으며, 먼 지역 간에는 의사소통도 불가능할 정도라고 하지만, 실제 자연에서 먼 지역 간에는 서로 만날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안 된다 해도 문제가 될 것은 없습니다.
돌고래가 언어를 사용한다는 주장은 꽤 오랫동안 학계의 논쟁거리였습니다.
실제 돌고래는 매우 복잡한 소리를 내고 이를 통해 서로 소통하며, 개체마다 고유한 '휘슬' 소리를 가지고 있어 마치 이름처럼 사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돌고래 언어가 인간의 언어처럼 문법이나 의미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지역마다 다른 방언이나 언어를 사용하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돌고래의 소리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여 해석하기가 매우 어렵고 야생 돌고래를 장기간 관찰하고 소리를 기록하는 것 역시 기술적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돌고래의 지능과 언어 능력을 어떻게 정의하고 측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정된 것이 없습니다. 즉, 학자마다 다른 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하고 있어 같은 현상을 두고도 그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상황이죠.
결론적으로 돌고래가 지역마다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지 현재로서는 명확히 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돌고래는 매우 복잡하고 다양한 소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리 체계는 개체와 사회적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인도양에 사는 돌고래와 태평양에 사는 돌고래는 거리가 먼 지역에 서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언어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통 동일한 종 내에서는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며, 일부 연구에 따르면 동일한 종 내에서의 언어 차이도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크지 않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도양에 사는 돌고래와 태평양에 사는 돌고래가 사용하는 언어가 얼마나 다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보통 동일한 종 내에서는 비슷한 언어를 사용하며,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결과로 나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