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전쟁은 1455년부터 1485년까지 30년간 영국 내에서 일어난 왕위 계승 내전입니다. 왕위 계승권이 애매한 상태에서 왕위 계승권을 놓고 랭커스터 가문과 요크가 모두 에드워드 3세의 후손이라 주장하면서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백년 전쟁 이후 귀족 무장 세력이 그대로 남아 있었고, 이들이 왕위 계승 분쟁에 쉽게 개입할 수 있는 환경에서 벌어졌습니다. 한번 전투로 끝나지 않고 유력 가문들이 번갈아 우세를 점하면서 장기간에 걸쳐 전쟁이 이어졌습니다.
즉, 장미전쟁이 오랫동안 지속된 이유는 왕위 계승의 정통성이 분명하지 않았고, 약한 국왕과 강한 귀족 세력이 맞물리면서 분쟁을 끝낼 강한 조정자가 없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