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로 측정한 심전도는 참고용 선별 검사 수준입니다. 사진을 직접 보지 않고는 정상 여부나 위험성을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워치 심전도는
정상 동율동 vs 심방세동 정도만 비교적 잘 구분하나, 부정맥, 허혈, 전도장애 등은 정확도 제한이 있습니다. 특히 10대에서는 운동, 긴장, 측정 자세로 인한 위양성이 흔합니다.
사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체 리듬
평균 심박수 약 74회/분
R–R 간격이 비교적 규칙적이며, 전반적으로 정상 동율동 범위로 보입니다.
2. 파형 특징
각 QRS 앞에 P파가 보이고 QRS 폭도 좁습니다.
중간중간 크게 흔들리는 구간은 심장 이상이라기보다는 손 움직임, 접촉 불량으로 인한 노이즈 가능성이 높습니다.
심방세동, 위험한 심실성 부정맥을 의심할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3. 워치 심전도의 한계
1유도 심전도라 허혈, 전도장애, 미세한 부정맥 평가는 불가능합니다.
특히 10대에서는 긴장, 자세 변화로 이런 파형이 흔히 나옵니다.
정리하면, 이 심전도만 놓고 “위험하다”고 볼 근거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실신, 흉통, 운동 중 심한 두근거림, 가족력(젊은 나이 급사)이 있으면 병원 12유도 심전도로 확인하는 것이 보수적으로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