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20kg을 옮기다가 허리가 덜컥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놀란거같은데요. 통증은 앉으면 뻐근한 느낌정도 있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쌀 20kg을 옮기다가 허리가 덜컥 내려앉는 느낌을 받았는데요. 놀란거같은데요. 통증은 앉으면 뻐근한 느낌정도 있는데요. 이럴때 어떻게 해야하죠. 허리에 이런 느낌을 받은게 처음이라 관리를 잘해야할거같아서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발생한 급성 허리 부상으로, 흔히 "허리를 삐었다"고 표현하는 급성 요추 염좌(lumbar sprain/strain) 가능성이 높습니다. 앉을 때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라면 심각한 구조적 손상보다는 근육과 인대의 급성 자극 반응일 가능성이 큽니다.

    지금 당장 하셔야 할 것은 무리한 활동을 줄이고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절대 안정을 권했지만, 현재 지침에서는 완전한 침상 안정보다 일상적인 가벼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통증이 있는 자세는 피하되, 가볍게 움직이는 것은 괜찮습니다.

    초기 48시간에서 72시간 이내에는 냉찜질이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며, 이후에는 온찜질로 전환하여 근육 긴장을 풀어주시면 좋습니다. 이부프로펜(ibuprofen) 계열의 소염진통제를 식후에 복용하시면 통증과 염증을 함께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 다리 저림이나 감각 이상, 소변이나 대변 조절의 어려움, 안정 시에도 지속되는 심한 통증이 해당합니다. 이런 증상 없이 뻐근한 정도라면 1주에서 2주 내에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처음 이런 경험을 하셨다면 회복 후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코어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재발 예방에 가장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