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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혹한 쇠똥구리
고혹한 쇠똥구리23.06.10

비누에서는 세균이 살지 못하나요?

우리가 수시로 사용하는 비누 있잖아요. 비누는 항상 물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잖아요. 씻으려면 물을 만져야 하고 그렇다면 비누에도 세균이 생길 것 같은데 비누에는 세균이 생기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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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누에는 세균이

    거의 없다고 합니다

    비누는 염기성 이므로 세균이 살기 힘든 환경이라 하네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누는 기본적으로 세균을 죽이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손에 잔세균이나 이물질이 제거되게 되므로, 세균의 번식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비누는 물과 함께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물은 세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비누와 물을 함께 사용하면 세균이 번식하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며, 이는 세균의 증식을 막는 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비누 자체가 세균을 죽이는 작용을 갖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손을 씻는 것은 비누만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충분한 시간과 물을 사용하여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올바른 손 씻기가 더없이 중요 하지만 왠지 공중화장실 고체비누는 사용하기 꺼려 진다.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뭉개진 겉모습은 세균 이 득실댈 것 같다.

    하지만 비누는 염기성을 띠기 때문에 세균이 살기 힘들다. 만일 고체비누에 세균이 있다 해도 손 세정 _ 과정에서 세균이 다 사라져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

    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단 고체비누는 액체비누에 비해 oH 농도가 높아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너무 오래 세정하는 것은 피해야한다"고 말 했다. 비누 보관통 역시 습한 환경과 오래 사용한 탓에 세균이 생길 수 있어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비누에서는 세균이 살지 못합니다.

    사실 비누에 세균이 살 수 있는가에 대한 논쟁은 정말 캐캐묵은 논쟁인데요, 항상 결론은 '살지 못한다'였는데도 새로운 논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비누에 세균이 살지 못하는 이유는 비누의 산성도, 즉 pH가 높은 알카리성이기 때문입니다.

    유독 pH가 낮다는 중성의 세안용 비누도 pH는 6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비누에 포함된 세정 성분이 세균을 억제하기 때문에 세균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한 비누 거품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세균이 걱정이라 하기도 하는데요, 거품은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지는 것이며 계면활성제는 우리 몸에 있는 지용성 성분을 떨쳐내는 역할을 하는데, 만에 하나 비누 거품에 세균이 남았다 해도 씻겨나가기 때문에 결국 비누에는 세균이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