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런 서먹함 참 불편하죠.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아니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대하기도 쉽지 않죠..
저의 경우에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평소에 직장동료가 좋아했던 음료수나, 초콜릿이나, 작은 핸드크림 같은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을 하나 준비하고, 포스트잇 같은 것에라도 정성스럽게 그러나 너무 구차하지 않게, 장황하지 않게... 간결하게 마음을 적어서 올려주었던 적이 있습니다.
물론 사과의 말도 함께요. 그리고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도 넣어서요. 그런 글로 마음이 잘 풀리지 않으시는 스타일이시라면 잠깐 시간 내달라는 문구를 적어서 선물과 함께 놓아두시고 직접 얼굴을 보고 사과할 일이 있으시면 사과하시고, 다시 친하게 지내시죠.
사실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로 오해하고, 다투고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실수나 다른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오직 본인의 실수와 잘못만 이야기하시고, 용서를 구하시고, 상대방과 다시 친하게 지내고 싶다는 말만 전달해보세요.
불편함을 직면하는 용기가 살아가면서 때때로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