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개인투자자를 개미라고 하는데 어원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주식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국에서는 개인투자자를 개미 투자자라고 하는데
이러한 용어가 자주 쓰이게된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 알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이 용어는 1990년대 후반 주식 투자 붐이 일면서, 증권 시장에 많은 소액 투자자들이 몰리기 시작한 시점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기관 투자자들에 비해 약세에 놓여 있는 모습이 강조되면서 "개미"라는 표현이 생겨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정확한 시기나 유래가 밝혀진 바는 없지만 과거에 개인들은 개미처럼 작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고
다같이 똘똘뭉쳐서 무언가 한다는 것 등을 말합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 시기에 동학개미운동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개미라는 표현은 개미와 유사하게 행동을 하기 때문에 그렇고 개미들을 예전에 박멸할 때 행동들을 빗대어 표현한 것입니다.
개미는 뭔가 달콤한게 던져지면 몰려드는 성질이 강한데 몰려들면 한꺼번에 죽이던 예전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력들이 계속해서 달콤하게 호재를 던지고 개미를 모아 몰려들면 한번에 파는 것이 닮아서 그렇게 부른 것입니다.
한국에서 개인투자자를 '개미'라고 부르는 이유는 개미의 특성과 개인투자자의 모습이 닮았기 때문입니다.
개미는 작고 약하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며 집단적으로 활동하는 생물로, 개인투자자들이 소액 자금을 모아 열심히 주식시장에 참여하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이 용어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주식시장이 대중화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개인투자자들이 대형 기관투자자나 외국인 투자자들에 비해 자금력에서 열세에 있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언론습미다
이 단어는 개인투자자들의 노력과 열정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시장에서 손실을 보는 모습을 안타깝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허찬 경제전문가입니다.
개미는 작지만 꾸준히 식량을 비축하는 곤충으로 이런 모습이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보다 규모는 작지만 투자하는 모습을 보면서 쓰이게 되었습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참여가 활발해지면서 대중매체에서 자주 사용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