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10년차 부부입니다. 부부상담 준비중입니다.

2020. 08. 16. 09:08

매번 화해하고 또 싸우고 서로 부부의 대화 어떻게 해야하나요?

부부상담 받아보려는데요.

어떤 대화를 하나요?

서로 감정이 상해 있는 상태라 개선 될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해보려고 합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결혼후 강산이 한번 지났네요.

10년차 부부시면 자녀들도 있을테고

완전한 가정을 꾸리시며 지내시군요.

갱년기 주부시라면 제2의 사춘기라고 생각하시고

가정을 위해 다시한번 차근차근 계획해 보세요.

안좋은 생각은 전혀 본인의 감정과 가정 회복에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그리고 부부간의 냉랭한 기운은 잠시 잠재우시고

대화중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만들어 주세요.

자기의 말만 많이 한다고해서 그게 다

들어주거나 해결되지는 않을테니까요.

시간을 두고 각자의 생활에 좀 집중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서로에게 서운한 감정을 손편지로 써서

현관앞 편지함에 넣어 둬 보시구요.

시간을 벌면서 관계 회복에 힘쓰도록 해보세요.

아무리 상대방의 모습이 하나에서 열까지 밉더라도

먼저 공격하거나 타박하지 말고

자신이 먼저 변하는게 훨씬 더 심적으로 스트레스

덜받고 건강한 가정으로 회복될 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싸우지 않는 부부가 위험하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항상 건강한 생활 응원합니다.

2020. 08.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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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류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부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을 가진 것만으로 저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부상담의 경우 상담사들마다 방식이 다르다보니,

    원론적으로 이론을 통해 접근하는 경우도 있고,

    여러 모의연극을 통해 접근하는 방법도 있고,

    서로가 서로에게 막혀있는 부분을 상담사가 중간다리 역활이 되어 터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살아감에 있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상대이기에,

    인생중 절반이상을 다른 삶과 환경에서 살아온 상대이기에,

    싸우는 경우, 화나는 경우, 미워지는 경우등은 당연히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본질에 어떤 마음을 서로가 서로에게 가지고 있는지를 한번 들여다봄으로서,

    많은 부분에서 놓치고 있던걸 알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한발씩.. 서서히 좋아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2020. 08. 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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