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안에서 창 밖 보면서 눈 돌아가는 아이
안녕하세요
40개월 남아입니다
차를 타면 창 밖을 쳐다보면서 눈동자가 저렇게 막 돌아가서 걱정되어 문의드립니다
평소 낯선 공간에 가도 적응이 오래 걸리는 편인데 익숙하게 편해지는데 1시간 정도 걸려요
그럴 때도 항상은 아니지만
주로 시선이 위쪽을 향하고 시선 분산이 일어납니다
여기저기 이곳저곳 보기 바쁩니다
소중함 의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40개월 된 아이를 둔 부모로서 아이의 행동이 걱정될 수 있다는 점 충분히 이해해요. 차를 타고 이동할 때 아이가 창 밖을 보면서 눈동자가 돌아가는 것은 흔히 보는 현상 중 하나일 수 있어요. 이는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시야가 빠르게 변화할 때 아이가 여러 곳을 집중해서 보려는 행동일 수 있답니다. 특히, 아이들은 시각적인 자극에 민감하므로 낯선 환경에서 흥미를 느끼며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요. 또 낯선 공간에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며, 아이마다 새로운 환경에 대해 다르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 시선의 움직임이 과도하게 빠르거나 일상적인 행동에 문제를 초래한다면, 좀 더 자세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병원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겠죠. 아이와 함께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며 조금씩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아이의 변화를 따뜻하고 긍정적으로 지켜봐 주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40개월 된 아이가 차를 타고 있을 때 창 밖을 보면서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현상에 대해 걱정하고 계시는군요. 아이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발달 과정의 일부로 볼 수 있습니다. 창 밖의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이 아이의 시선을 자극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시선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는 것은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처리하려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거나 다른 행동과 함께 동반될 경우, 보다 정확한 평가를 위해 병원을 방문해보시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아이가 낯선 공간에 적응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시선이 분산되는 것도 일부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러운 행동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이 지속적이고 자주 발생하면, 시각적 혼란이나 기질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어 조금 더 주의가 필요해요. 눈의 근육이나 시력 문제, 또는 심리적 불안이나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기 때문이죠.
만일 이러한 행동이 아이의 일상 생활에 영향을 미치거나 점차 심해진다면, 소아과나 신경과 방문하셔서 진료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