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것으로 의심될 때 하는 혈액검사는 몇종류를 하는가.
혈청화학검사 같은 경우는 뭐 10종 12종 등등이 있는데, 만약 어딘가 아픈 것 같아서 갈 경우 혈청화학검사를 그 아픈 것으로 의심되는 것에 해당하는 종류만 해서 1종, 2종 이렇게만 하나요 아니면 보통 10종, 12종 이 정도 기본은 다 하게 되어 있나요?
혈구검사도 마찬가지 질문.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다 다른데요
우선 이런 혈액검사를 하는 경우는 강아지의 상태를 확인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기본적으로
방사선 촬영
혈구검사
12~18종 생화학 효소 수치
전해질
까지 진행합니다.
만약 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간 신장 혈당 암모니아 빌리루빈 염증 수치 등을 보기 위해 전반적인 검사를 실시 후 아이의 검사결과를 보고 그 후에는 필요한 검사를 하는 정도죠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아플 때 하는 혈액 검사는 CBC 검사 와 혈청화학적 검사 두 가지가 있습니다 두 가지 다 기본 검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두 다 뺄 수는 없고 기본적인 검사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아파서 병원에 가면 CBC 검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더 깊이 알고 싶으면 혈청 화학적 검사를이어서 할 경우도 있습니다.
혈청화학적 검사를 통하여 간ㆍ신장ㆍ췌장 ㆍ단백대사ㆍ지방대사를볼수 있습니다 총단백질 알부민 혈액요소질소등등 알수 있습니다 몸속의 많은 정보를 알고 종합분석하여 치료에 도움을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10종, 12종으로 구분한것들은 세계적인 임상병리석학들이 특정 증상의 원인을 평가하기 위해 최소한 이런 검사들이 필요하다는 항목들을 나열한것입니다.
그래서 그중 1개씩 뽑아서 검사하는것은 시간만 허비할 뿐 진단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한번뺀 혈액으로 추가추가 하면서 검사를 할 수 있지 않느냐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살아있는 생명체에서 뽑아낸 검체들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변질이 되어 검사 정확도를 떨어뜨립니다.
또한 결과 또한 동시성을 가져야 서로 비교, 대조하여 결과를 판독해야 하기에 지금 뽑고 또 나중에 뽑아서 검사하는것도 진단의 정확도를 현격히 감소시키는 잘못된 검사 진행 방법입니다.
검사의 정확성을 보증하기 위해서는 혈액으로 할 수 있는 검사들은 한번 뽑은 검체로 한순간에 모두 동시에 검사하여 동시성을 확보하는게 중요합니다.
당연히 고 비용이 나오지만 그건 비용의 문제일 뿐이고
보호자가 선택해야 합니다.
비용이 나오지만 정확한 검사결과를 원할지
검사 결과만 부정확하게 하면서 결국 모든 검사를 다시 다 할지를 말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광섭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아픈 것으로 의심될 때 하는 혈액검사는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혈구검사(CBC)와 생화학검사(SC)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혈구검사는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확인하고, 생화학검사는 간, 신장, 췌장 등의 장기 기능을 확인합니다. 혈청화학검사는 10종, 12종 등의 패키지로 제공되기도 하지만, 필요한 항목만 선택해서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췌장염이 의심되면 CPL이라는 키트로 췌장염 수치를 따로 체크할 수 있습니다. 혈구검사도 마찬가지로 필요한 항목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혈구검사와 생화학검사를 모두 하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