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희 학교가(고등학교) 몇일 후 야영을 갑니다.
그런데 저는 불참을 하고 싶은데 학교에서 선택권도 안주고 다 강제로 야영을 보냅니다....
그래서 선생님께 별로 가고 싶지 않아서 야영을 불참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더니 선생님이 안된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참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가기가 싫어서 현장체험 학습 보고서를 쓸려고 하는데 마음에 걸리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이틀 전에 신청서를 내도 상관 없을까요?
제가 선생님께 가기 싫타고 말씀을 이미 드린 상태에서 이렇게 현체 신청서를 내버리면 선생님이 저를 안 좋게 볼 까봐(찍힐까봐) 걱정입니다...
왜 지금 내냐고, 야영에 이미 참가를 해서 신청이 안된다 하면 어쩌죠...? 정말 야영이 가기 너무 싫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야영을 빠지면 나중에 생기부에 영향이 있을까요?
야영을 가기 싫은 타당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이유없이 그냥 가기 싫다는 건 말이 안됩니다
학교라는 건 작은 사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회에 나가기 전 최소한의 것들을 배우는 곳입니다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같은 반 친구들과 선배, 후배들과
그리고 선생님과 함께 많은 것을 배우는 곳 입니다
나중에 본인이 성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데 그냥 가기 싫다고 안간다고 하면 아무도 이해 해주지 않습니다
지금은 학생이니 어찌됐던 어르고 달래서 참여하게 하겠지만 사회는 냉정합니다
사회에선 바로 인사고과에 반영되어 불이익을 받게 됩니다
추가로 현장체험 학습도 기간이 있어서 해당 기간 내에 제출하셔야 출석이 인정됩니다
기간이 맞지 않으면 결석처리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야영가기 싫어서 현장체험 학습 보고서를 제출한다고 생각하는 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 일을 계기로 선생님과 거리가 멀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야영에 빠지고 현장체험 학습도 제대로 처리가 안된다면 당연히 생기부에 무단결석으로 인해 영향이 생깁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최소 3일 전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야 하므로 이를 어기면 무단결석이 됩니다.
3. 4. 절차상 문제가 없다면 체험학습이 가능하오나, 선생님께서 안 좋게 보실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