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유아 의류 물빠져서 옷이 다 엉망이에요
남편이 아이 세탁기 돌릴려다가 검정 옷을 안보고 그냥 돌려서 유아 옷이 물이 빠졌는데 옷들이 다 엉망이 되었어요
이거 혹시 복구 하는 방법 아시는 분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검정 옷에서 물이 빠져 유아 옷에 이염이 된 경우라면, 아직 완전히 색이 고착되기 전이라면 복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 옷을 말리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건조기에 넣거나 햇볕에 완전히 말리지 않는 것입니다. 열이 가해지면 이염된 색이 섬유에 더 깊게 고착될 수 있습니다.
2. 이염 제거제 사용
마트나 다이소,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이염 제거제"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제품 설명에 따라 미지근한 물에 담가 두었다가 세탁해 보세요.
3. 산소계 표백제 활용
흰색이나 밝은 색 면 소재라면 산소계 표백제(과탄산소다 계열)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 30분~1시간 정도 담가 둔 후 세탁해 보세요.
⚠️ 주의
염소계 표백제는 유아 의류나 색깔 있는 옷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울, 실크, 기능성 원단은 손상될 수 있으니 라벨을 먼저 확인하세요.
4. 여러 번 반복 세탁
한 번에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더라도 2~3회 정도 반복하면 이염이 많이 옅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5. 심한 경우 세탁 전문점
고가의 유아 외출복이나 애착 옷이라면 세탁소에 "이염 제거"를 의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수 있습니다.
혹시 옷 색상이 흰색인지, 파스텔톤인지, 그리고 물이 빠진 검정 옷이 면 소재였는지 알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검은 옷에서 나온 염료가 섬유에 완전히 고착되면 복구가 힘드니 절대 건조기를 돌리지 마시고 젖은 상태에서 바로 작업하셔야 하는데, 40~50°C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풀어서 아기 옷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 담가둔 뒤 조물조물 비벼 빠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만약 이 방법으로도 안 빠진다면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이염 제거제인 하이드로설파이트를 사서 온수에 풀어 담그면 염료가 깔끔하게 분해되며, 유아 의류인 만큼 염색이 다 빠진 후에는 아기 전용 세제로 꼭 한 번 더 헹굼 세탁을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