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냉철한라마35
올해 여름은 많이 더운 것 같은데요.내년도 더울까요
지구가 온난화 때문에 점점 더워지는 것 같아요. 올해도 이렇게 더운데 내년에는 어떡하죠? 너무 걱정이 많아요 내년에도 훨씬 더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작년에 비해 많이 시원한편이예요!
제주변 저포함 모두 올해 여름만같음 살겠다고 다들 그러던데요~~ 지구 온난화때문에 날씨 예측이 어렵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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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올여름 정말 유난히 덥게 느껴지시죠.
말씀대로 요즘 여름이 예전보다 더워진 건 기분 탓만은 아니에요.
지구 전체가 조금씩 따뜻해지는 추세라, 해가 갈수록 여름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폭염 일수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큰 흐름으로 보면 내년 여름도 올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더울 가능성이 높다고들 이야기해요.
다만 어느 해가 정확히 얼마나 더울지는 그해 기압 배치나 해류 같은 여러 조건에 따라 달라져서, 지금 딱 잘라 예측하기는 어려워요.
어떤 해는 유난히 덥고, 또 어떤 해는 상대적으로 선선하기도 하거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더워지는 추세인 건 맞으니, 미리 선풍기나 냉방 계획을 세워두고 한여름 폭염 때 무리하지 않게 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올여름 더위부터 잘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안타깝게도 기후 학자들과 세계기상기구(WMO)의 전망을 보면 내년(2027년)은 올해보다 더 더울 가능성이 큽니다.
<‘엘니뇨’의 영향이 내년에 정점에 달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지구 해수면 온도를 높이는 엘니뇨 현상이 다시 강해지고 있습니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그 열기가 대기로 전달되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보통 발생한 그다음 해에 역대급 폭염이 나타납니다. 즉, 올해 시작된 엘니뇨의 에너지가 내년(2027년) 상반기와 여름에 폭발하면서 지구 온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바다의 ‘열 흡수 능력’ 저하>
그동안 지구가 배출한 온실가스 열의 90% 이상을 바다가 흡수하며 버텨주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바다가 이미 한계치만큼 뜨거워진 상태(고수온 현상)라, 이제는 열을 흡수하지 못하고 대기 중으로 뿜어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온난화 브레이크가 고장 난 것처럼 기온 상승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체감 더위"를 만드는 습도의 역습>
기온이 1도 오를 때마다 대기가 머금을 수 있는 수증기의 양은 약 7%씩 늘어납니다. 뜨거워진 바다에서 증발한 엄청난 양의 수증기가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앞으로의 여름은 단순히 온도가 높은 걸 넘어 ‘사우나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끈적하고 숨 막히는 더위’가 기본값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