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다리 저리거나 찌릿한 현상 왜 그런걸까요?
딱히 통증은 없습니다
앉아있거나 걸을때 서있을때 아무런 증상없고
천장보고 나란히 누워있을때
가끔씩 왼쪽 다리가 저리거나 허벅지쪽이랑 골반쪽이 찌릿찌릿합니다 통증은 전혀 없구요
허리디스크도 없고.. 허리통증도 없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양치하다가 헛구역질할때
왼쪽 골반쪽에 좀 강하게 찌릿찌릿했었는데
요근래 그런증상은 없어졌네요
허리디스크 전조증상이다라는 글을 많이봤는데
허리디스크는 아닌거같고..
제가 앉아있는일을 하고 요즘들어 몇개월동안 운동도 안했습니다 원래 꾸준히 매일 했었는데
단순 운동부족 현상일까요?
그리고 전에는 누워있으면 저리거나 찌릿한 현상이 자주 일어났는데 또 요즘은 진짜 어쩌다 한번씩 증상 나타나네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왼쪽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한 현상에 대해 고민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앉거나 걸을 때도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점에서 약간 안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누워 있을 때 가끔 느끼시는 저림이나 찌릿한 감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먼저, 요즈음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으신 점이 눈에 띕니다. 활동량이 줄면 근육이 긴장되거나 피로해져 혈액순환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특정 자세에서 저림이나 찌릿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장시간 앉아 있게 되면 하체로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과거 양치 중 헛구역질할 때 골반 쪽에 강하게 찌릿했던 경험도 보았습니다. 그 증상은 사라졌다고 하셨지만, 당시 경험한 강한 찌릿함이 신경과 관련된 증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근육 문제 외에도 신경이 특정한 상황에서 압박을 받으면 찌릿한 감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허리통증이 없고 허리디스크도 아니라고 하셨으니, 당장은 큰 우려사항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다시 시작해보는 것이 자연스러운 첫걸음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칭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도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조치를 고려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말씀해주신 증상으로 판단했을 때, 몇 가지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일단 다리 저림이나 찌릿함은 신경이 자극받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인데요, 운동을 갑자기 멈추셨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서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어요.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고 운동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는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근육이나 신경에 영향을 줄 수 있답니다. 또, 갑작스러운 자세 변화나 휴식 시에 발생하는 이런 증상은 과거에는 활동적이었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은 꾸준한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운동을 통해 혈액 순환을 개선해주는 것이 도움될 수 있어요. 특히 하체의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은 신경이나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경 변화나 자세 변화가 증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잘 관찰해 보시고, 만약 통증이 동반되거나 증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왼쪽 다리가 저리거나 찌릿한 증상이 누워 있을 때만 나타난다면, 신경 압박이나 혈액순환 문제가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으로 인해 골반 주변 근육(특히 좌골신경이 지나가는 부위)이 뻣뻣해지면서 신경을 압박할 수 있어요. 또한, 특정 자세에서만 증상이 나타난다면, 자세나 체형 불균형으로 인해 신경이 눌리는 것일 수도 있구요. 다만, 통증이 없고 증상이 가끔씩만 나타난다면, 심각한 신경계 질환보다는 단순한 근육 긴장이나 혈류 저하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전에는 양치할 때 헛구역질하면서 왼쪽 골반 쪽이 강하게 찌릿했던 적이 있다고 하셨는데, 이는 복압이 높아지면서 순간적으로 신경이 자극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증상이 사라졌다고 하니, 일시적인 신경 자극으로 볼 수도 있죠. 다만,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과 비슷한 느낌일 수도 있기 때문에, 허리나 골반 스트레칭을 해보고 증상이 완화되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운동을 중단한 지 몇 달 됐다고 하셨는데, 운동 부족으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서 자세 불균형이 생긴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가 없는 상태에서 다리 저림이 발생하는 경우, 고관절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가벼운 하체 운동을 꾸준히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만약 증상이 점점 심해지거나, 지속적으로 저린 느낌이 든다면 신경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적어주신 증상만으로는 추정이 어렵고 신체 진찰과 검사가 필요하겠으나 단순 근육 피로에서부터 좌골신경통이나 척추질환으로 인한 신경통으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정형외과적 진료를 권하며 오랜 시간 서서 일을 한다면 발이 편한, 굽은 4-5cm이내의 신발을 신고 압박스타킹 착용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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