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잠자기 전에 휴대폰 보지말라는 이유. 블루라이트

블루라이트가 안좋은건가요?

아니면 좋은건가요?

휴대폰 기능중에 블루라이트라는 기능이 있더라고요.

강제로 블루라이트가 나오도록 하는거면 좋은거 아닐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 분야는 워낙 갑론을박이 끝이지 않기에 좋다 나쁘다 락고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미국안과협회의 논문등에서는 블루라이트가 눈과 같은 신체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는 합니다.

    하지만 글에서 말씀하시는 블루라이트 기능은 증폭이 아닌 이를 줄여주는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제 비이온화 방사 보호 위원회 연구팀은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 분비를 감소시켜 수면의 질을 떨어트리는 등의 익영향이 있을수 있다는 발표를 하였고 이러한 블루라이트는 안경렌즈등으로 차단이 어렵기에 우선은 블루라이트 감소 기능등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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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블루라이트 자체가 몸에 해로운 빛이라기보다는, 밤에 화면을 보면 뇌가 아직 낮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쪽이 진짜 문제예요. 눈이 상한다는 이야기는 생각보다 근거가 약한 편이고요.

    저도 예전에 자기 전에 폰 보다가 새벽 두세 시까지 말똥말똥한 날이 많아서 블루라이트 차단을 몇 달 내내 켜놓고 지냈는데, 솔직히 체감이 크지 않았어요. 화면만 누렇게 변해서 사진 색이 이상하게 보이더라고요. 오히려 밝기를 확 낮추고 자기 삼십 분 전에 폰을 손 안 닿는 곳에 두는 쪽이 훨씬 효과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해외 연구들에서도 야간 모드나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만 쓰고 평소처럼 화면을 보는 경우엔 수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다는 결과가 여러 번 나왔어요. 2025년에 나온 관련 메타분석에서도 잠드는 시간이나 총 수면 시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없다고 정리했고요. 화면 색보다는 화면 밝기, 그리고 계속 새로운 자극이 들어와서 뇌가 깨어 있게 되는 쪽이 더 크게 작용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강제로 켜지게 하는 게 좋냐고 물으신다면, 켜서 나쁠 건 없지만 그것만 믿으면 안 된다는 쪽이에요. 눈부심이 덜해서 편하게 느껴지시면 켜두시고, 대신 자동 밝기랑 취침 시간 알림 같은 기능을 같이 쓰시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결국 제일 확실한 건 자기 전 삼십 분만이라도 화면을 안 보는 거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