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욕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게되는 것은 나에 대한 인식이 생겨나는 생후 14개월 정도부터 생기게 되며 두 돌 이후에는 고집이 세지면서 내 것, 남의 것에 대한 구분과 인식 없이 물건을 가지려 합니다.
특히 걷기 시작하면서 신체를 자유롭게 움직일수 있고 새로운 물건이나 사람들에게 호기심이 많아져 주위에있는 물건을 집어오거나 친구의 장난감을 갖겠다고 떼를 쓰는 모습이 자주 보이게 됩니다. 하지만 사실 소유욕이 강해지는 것은 자연스러운성장과정입니다만 부모님들 눈에는 너무나도 불편한 모습입니다.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일수록 소유욕이 더 강할 수도 있다고도 합니다. 또한 아이가 부모로부터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 경우에도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이에게 소유의 개념에 대해 명확히 형성해 주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먼저, 아이 물건에 이름표 붙이기입니다. 아이 물건에 이름표를 붙여 내 것, 동생 것, 형 것, 친구 꺼 등 소유주가 정해져서 그 물건에 대한 책임감을 생기도록 합니다.
둘째로, 물건의 사용 순서 정하기인데요.집에서 사용하는 물건에는 간단한 순서표를 만들어 사용 순서를 정해주세요. 아이가 스스로 독점하려 할 때에는 잠시 동안 사용하지 못하게 치워두는 것이 좋으며 다시 쓸 때에는 어떻게 함께 쓸 것인지 정하고 나서 돌려주도록 합니다.
세번째로, 장난감 정리하기입니다. 장난감을 넣을 장난감 통을 정하고, 청소하거나 정리할 때 '이것은 ~의 것' '~의 장난감'이라고 분류해 직접 아이가 스스로 정리할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시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빨래 분류하기입니다. 세탁한 옷을 건조대에 널어줄 때 아이에게 엄마 옷, 아빠 옷, 동생 옷 등을 알려주고 아이와 함께 가족 구성원의 옷을 구분하여 널어줍니다. 마른 빨래를 걷어 '00 이의 것' 찾기를 해 개어주고 분류하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이 모든 해결방안들이 모든 아이들에게 무조건 완벽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니 아이의 성향에 맞게 선택적으로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