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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는 왜 어정쩡하게 종결을 했을가요?

슬램덩크는 현대회부터 시작해서 전국대회가 펼쳐지고 있었느데요, 산왕과의 경기후 어이없게도 급종결을 맞았는데요, 어떤 소설이나 만화책도 마무리를 이렇게 하면 욕을 먹죠.

왜 슬램덩크는 마무리를 급종결한걸까요?

작가와 출판사간에 문제가 있던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슬램덩크의 급작스러운 완결은 출판사와의 불확가 아니라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의 철저한 계산과 의지에 의해 결정된 결과입니다. 당시 연재처였던 소년 점프 편집부는 엄청난 인기를 끌던 슬램덩크를 절대 끝내고 싶어 하지 않았습니다. 출판사 측은 북산이 전국대회에서 계속 승리하며 우승까지 가는 장기 연재 시나리오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작가는 전국대회가 시작할 때부터 이미 산왕공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정해두고 있었습니다. 작가가 산왕전 직후 만화를 바로 끝낸 이유는 스포츠 만화로서 보여줄 수 있는 정점을 찍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산왕공고는 작중 세계관에서 넘볼 수 없는 전국 최강의 팀으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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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스포츠 만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어떤 경기에서 최고의 경기 장면 연출 하는지인데 슬램덩크 또한 작가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산왕공고와 경기 연출할 때 자신이 가진 모든 연출력과 에너지 역량 전부 쏟아내면서 이후 남은 경기에서 이보다 더 박진감과 긴장감 넘치는 장면 연출하지 못하다는 판단에 급종결 했습니다. 작가와 출판사간 문제점은 단 한가지 워낙 인기 많다보니 출판사는 최대한 길게 연재하기를 원했지만 작가는 작품 완성도와 품격 해치면서 상업적으로 끌고 싶지 않다고 거부 했습니다.

  • 이노우에 타케히코가 산왕전을 작품의 최고 절정으로 판단하여 이보다 더 뛰어난 경기를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해 절정에서 완결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상업적 흥행을 위해 무리한 연재 연장을 요구하던 출판사의 압박에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예술적 소신과 작품성을 지켰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