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소비재와 임의소비재의 주가 역전 현상은 언제 일어나나요?
필수 소비재 관련 주가와 임의 소비재 주가 역전 현상은 언제 일어나는 것인가요?
즉, 필수소비재 주가가 임의 소비재 주가를 뛰어 넘는 상황은 언제 벌어지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필수 소비재의 경에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인 재화입니다. 가격이 변동한다고 해도 수요량의 변화가 크지 않은 상품들이죠. 그렇다보니 가격의 변동에 대한 저항이 강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격탄력성이 비탄력적이라는 말은 반대로 해석하면 수량의 변동이 조금만 작용하여도 가격의 변동폭이 크다는 말이 됩니다. 그렇기에 농산물 파동이니, 의약품 사재기, 대란 등등의 모습이 나타나죠.
변동성이 작기에 가격을 크게 올릴수만 있다면 수익이 커지는 제품인 것은 맞지만, 그만큼 가격의 변화에 민감하기에 가격을 함부로 조절할 수 없고 큰 수익을 거두기는 힘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임의 소비재의 경우에는 반대로 탄력적인 재화이며, 가격이 변동함에 따라 수요량의 변화도 심하게 작용하죠.
하지만, 그만큼 가격을 공급자가 조절하는데 반발이 적은 상품들입니다. 만약 소비자들의 소득이 증가한다면 수요량과 가격이 상승할 수 있는 품목들이죠.
주가는 과거와 현재의 실적이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상당부분은 미래수익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됩니다. 이미 발생한 수익과 실적은 배당이 끝난 부분이기에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작을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기대수익이 낮은 비탄력적인 재화보다 모험이더라도 기대수익이 크게 작용할 수 있는 종목들의 주가가 높게 나타나는 것이 당연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경기 불황시에 필수소비재 기업이
강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입니다.
✅️ 일반적으로 경기 침체, 침체 가능성이 부각될 때 임의소비재는 안써도 되지만(또는 소비가 줄지만) 필수소비재는 사람들이 살아감에 있어서 사용해야하므로 이럴 때 주가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게 일반적입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필수소비재보다 임의소비재의 실적이 증가하게 되는 시기는 경제가 활성화되는시기에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