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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페 프렌차이점의 역사가 궁금합니다

한국 매장 수 1위인 메가커피부터 컴포즈, 빽다방, 투썸, 이디아, 하삼동 등 다양한 카페 프렌차이점이 있는데 한국에는 언제부터 카페 프렌차이점이 생긴건가요?

미국의 스타벅스는 역사가 잘 알려져있는데 한국은 못 들어본거 같아 궁금하여 질문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의 카페 프랜차이즈 역사는 크게 다방 문화 → 원두커피 전문점 →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 저가커피 프랜차이즈 순으로 발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연로자 분들이 '다방'이라고 말씀하시는 부분이 바로 그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커피를 마시는 공간은 일제강점기부터 다방 형태로 존재했고, 1960~1980년대에는 이른바 ‘다방커피’가 대중적이었습니다. 다만 지금과 같은 에스프레소 기반의 카페 프랜차이즈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것은 1980년대 후반부터입니다.

    대표적으로 1988년 쟈뎅이 압구정에 원두커피 전문점을 열면서 국내 원두커피 체인 시장의 초기 형태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1998년 할리스, 1999년 스타벅스 코리아가 등장하면서 아메리카노·카페라테 등을 판매하는 현대적인 카페 문화가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참고로, 스타벅스의 경우, 현재 이마트, 신세계에서 스타벅스에서 직접 한국 사업권을 가져와서 사업을 시작하였고, 몇년 전에 스타벅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한국의 스타벅스 경영권을 인수 받았습니다.

    2000년대에는 국내 브랜드들도 본격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디야커피가 2001년, 투썸플레이스가 2002년, 카페베네가 2008년 등장했고, 스타벅스·커피빈·할리스·엔제리너스 등과 함께 대형 카페 프랜차이즈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이 시기부터 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아니라 공부, 데이트, 모임 등을 위한 복합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0년대 중반부터는 다시 시장의 흐름이 바뀌었습니다. 컴포즈커피와 더벤티가 2014년, 메가MGC커피가 2015년 등장하면서 저렴한 가격과 대용량, 테이크아웃 중심의 ‘저가커피’ 시장이 급성장했습니다. 빽다방 역시 2006년 시작한 이후 이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즉, 한국에서 현대적인 카페 프랜차이즈 문화가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시점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이후 약 20~30년 사이에 카페 시장의 중심이 대형 프리미엄 카페에서 저가·대용량·테이크아웃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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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 내에서의 카페 프렌차이즈의 역사는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원두커피 전문점이 등장하였고

    1999년 스타벅스 1호점이 한국에 들어오고

    그 뒤로는 다시 저가, 대용량 프렌차이즈가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