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뚜꺼삐

떡뚜꺼삐

채택률 높음

주검(시신)을 왜 창호지로 된 끈으로 ~

시신을 입관전에 팔과 다리등 장례지도사의 절차대로 묶는것을 봤습니다.

묶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좁은 관에 잘 들어가게 하기 위함인지, 또 다른 이유가 있는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전통 장례 절차인 대렴 과정에서 시신을 창호지 끈이나 삼베끈으로 묶는 데는 여러 현실적이고 문화적인 이유가 존재합니다. 가장 첫 번째 이유는 사후 경직으로 인해 시신의 신체가 뒤틀리거나 변형되는 것을 방지하고 바로잡기 위함입니다. 사람이 사망하면 몸이 단단하게 굳어지는데 이를 곧고 바른 자세로 고정해야만 단정한 모습으로 입관할 수 있습니다. 좁은 관 속에 시신이 치우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들어가도록 부피를 조절하는 목적도 맞습니다. 과거에는 장지까지 시신을 메고 먼 길을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운구 중에 시신이 관 안에서 흔들리거나 훼손되는 것을 막아주었습니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매장된 시신의 육탈이 진행될 때 유골이 흐트러지지 않고 한자리에 바르게 모이도록 돕는 풍수지리적 의미도 있습니다.

    채택 보상으로 206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주된 목적: 시신의 팔·다리 등이 움직이거나 벌어지지 않도록 자세를 가지런히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 입관에도 도움: 몸을 정돈해 관에 넣기 수월하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 전통적인 절차: 우리나라 장례의 염습·입관 과정에서 이어져 온 관습이기도 합니다.

    • 강하게 결박하는 것은 아님: 몸의 형태를 유지할 정도로 가볍게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즉, “관에 넣기 위해서만 묶는 것”이라기보다, 시신을 단정하게 정돈하고 입관 과정에서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