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더없이재촉하는진돗개
노인성 요실금 관련 문의드립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70대 +
기저질환
뇌경색 고혈압
복용중인 약
혈전약
노인성 요실금 관련 문의드립니다...
70대 어르신 남자분인데 요실금으로 힘들어하십니다
치료하면 좋아질수 있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고령 남성의 요실금은 매우 흔한 문제이고, 원인에 따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단순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뇌경색 후 신경인성 방광, 과민성 방광, 이동장애, 약물 영향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뇌경색 병력이 있으면 방광을 조절하는 신경 기능이 영향을 받아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못 참는 절박성 요실금 형태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소변이 남아 넘치듯 새는 범람성 요실금도 생길 수 있어 원인 구분이 중요합니다.
비뇨의학과에서는 보통 배뇨 증상 문진, 소변검사, 전립선 평가, 초음파를 통한 잔뇨량 확인 등을 먼저 시행합니다. 필요하면 요역동학검사로 방광 기능을 자세히 평가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되면 전립선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절박성 요실금이면 방광 과민성을 줄이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고령 환자에서도 비교적 부작용을 줄인 약들이 사용됩니다. 골반저근 운동, 배뇨 시간 조절 훈련, 수분 섭취 조절도 도움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기저귀 의존도가 상당히 줄어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뇌경색 병력이 있는 고령 환자는 낙상 위험, 인지기능, 변비, 약물 부작용까지 함께 고려해야 해서 임의로 약을 시작하기보다는 비뇨의학과 평가를 받고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전약 복용 자체가 요실금 원인은 아니지만, 출혈 위험과 연관된 처치 계획에는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료 시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 “치료 불가능한 노인성 현상”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며, 적절한 평가 후 증상 완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를 평가하고 증상 조절하는 약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해보입니다.
보다 적절한 평가 위해 비뇨의학과 내원 권유드리며,
기타 다른 질환들도 combine 되어있길래 상급병원 진료 예약도 권유드리긴 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