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내과 이미지
내과건강상담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22.01.08

당뇨가 갑자기 생기면 췌장암일 수도 있는지요?

당뇨도 췌장에서 분비하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겼다라고

하셨는데, 췌장암은 췌장이 어떠한 이유로 인해 췌장기능을

못하는 것 아닐까요? 그래서 인슐린분비를 못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췌장암보다 당뇨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췌장암은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췌장의 세포가 분열하는 과정에서 돌연 변이가 생기며 암 세포로 변화한 뒤 몸의 면역 체계에 발각되지 않고 생존하여 계속 분열하면서 생기게 됩니다. 반드시 췌장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췌장암이 있다고 무조건 당뇨가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당뇨가 갑자기 생기면 췌장암에 의한 것일 가능성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은대휘 의사입니다.

    췌장암으로 췌장이 많이 파괴되면 당뇨가 올 수 있는 것도 맞지만 보통은 그 전에 황달 소화불량 복통 등 다른 증상이 많이 생기고, 증상이 생기고 나서 췌장암을 발견하면 이미 많이 커진 경우가 많아 보통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또 술을 많이 드시는 분들 중에는 급성/만성 췌장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술 때문에 췌장이 망가져 당뇨가 생기고 당뇨 때문에 신장도 안좋아지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닥터최입니다.

    그럴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일반적으로 당뇨 전단계는 당뇨 발병 수년 전 부터 징후가 보이며 췌장이 혈당을 따라가지 못하고 마치 녹아웃 되는 것 같은 시점에 당뇨병이 발견되므로 환자들은 어느 순간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가 생겼다고해서 췌장암을 의심하는 건 아주 확률상 희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비만과 보다 관련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해도 저항성으로 혈당이 높아지거나, 췌장이 손상되어 인슐린을 분비하지 못할 때 생깁니다. 췌장암은 췌장 조직이 암으로 변하게 되니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아 생기는 당뇨입니다. 그래서 당뇨가 생겼을 때 췌장암과 같은 췌장 이상 여부도 확인을 해 봐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 방법으로는 식사 요법, 운동 요법, 약물 치료가 있습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만으로 만족할 만한 혈당 조절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약물 요법을 추가합니다. 하지만 약물 요법을 받는 중에도 반드시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약물 요법에는 경구 혈당강하제와 인슐린 주사가 있는데, 당뇨병의 종류, 환자의 상태, 합병증의 유무에 따라 치료 약물을 선택합니다.

    수년에 걸쳐 혈당이 상승할 경우 혈관에 염증이 생기며 심해지면 막힐 수 있습니다. 한편 혈당이 갑자기 심하게 상승하면 무기력, 의식 저하, 더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혈당을 정상치에 가깝게 유지하여 고혈당으로 인한 혈관 손상을 방지하고, 당뇨병을 가지고도 건강하게 살도록 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의 합병증에는 급성 대사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이 있습니다. 급성 대사성 합병증은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떨어져서 발생하는데, 적절한 조처를 취하지 않으면 의식 이상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만성 합병증은 당뇨병이 오래 지속되어 큰 혈관과 작은 혈관에 변화가 일어나서 이것들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생깁니다. 큰 혈관의 합병증을 동맥경화증이라 부르는데, 흔히 심장, 뇌, 하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에 생깁니다. 작은 혈관의 합병증은 주로 망막(눈의 일부분), 신장, 신경에 문제를 일으켜서 시력 상실, 만성 신부전, 상하지의 감각 저하 및 통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 여러 대규모의 연구를 통하여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면 소혈관에서 발생하는 당뇨병의 합병증, 즉 망막, 신장, 신경의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막을 수 있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러나 심장혈관이나 뇌혈관에서 발생하는 대혈관 합병증은 혈당 조절만으로는 예방 효과가 적습니다. 혈당 조절과 더불어 혈압, 고지혈증의 조절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1.09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췌장질환으로 인한 인슐린 분비의 저하의 경우 상당히 진행한 질병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당뇨의 일반적인 원인으로 고려하기는 어렵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당뇨와 췌장암이 관계가 없는것은 아니지만

    당뇨가 있다고 해서 췌장암에 걸린것은 아닙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