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밥은 항상 물에 불려주어야하나요?
길고양이에게 밥을주고 있습니다. 귀끝이 살짝잘린것을 보니 중성화수술이된것같은데요. 아직 3~4개월이라 밥을 줄때 사료를 물에 불려줘야하는지 그냥줘야하는지 궁금하네요. 인터넷도 의견이 재각각입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3~4개월이면 유치가 나기 시작하여 건사료도 씹을 정도는 됩니다. 다만, 너무 딱딱하거나 건조한 사료는 먹기 불편할 수도 있어요.
건식을 그대로 줘보시고 고양이가 잘 못먹는다면 물에 불려서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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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삼에서 4개월 영의 고양이에게 밥에 물을 불려주는 이유는 아 우리도 대부분의 동물 사료는 단단해서 새끼 고양이들이 저작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삼킬 경우 설사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이렇게 밥에 물을 불려서 줍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그 밥을 먹고도 연변이나 설사 같은 소화기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물에 불려서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물에 불려주면 변질의 우려가 높아져 추천하지 않습니다.
2개월 이상만 되어도 건사료 잘 씹어 먹으니 물에 불려줄 이유도 사실 없습니다.
물론 사료보다 깨끗하고 맑은 물이 길고양이에게 더 필요한것이니 밥을 주기 위해 노력하기보다 맑은 물을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걸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고양이 나이 3 ~4개월이면 거의 성장을 다 한 것입니다 물론 더 성장 합니다만 청년으로 불러 줘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사료를 그냥 주셔도 아무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습식으로 불려줄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딱딱한 사료도 마음껏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라리 불려주면 그것이 소화에 장애가 될 수도 있습니다 사료가 위에 들어가서 위산과 위에 있는 물과 만나서 적당한 시간에 불려지고 소화액과 합쳐져서 소화가 되기 때문에 차라리 건식 사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