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설은 어떤 의미인가요?
천주교와 기독교와 삼위일체설에 대한 얘기가 어떻게 다른건지 궁금해요.
특히 천주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라함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성삼위일체‘는 기독교의 핵심교리다.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을 가진 분이라고 믿는다.
그동안 많은 신학자들은 셋이면서 하나인,
혹은 하나이면서 셋인 이 불가사의한 일을
증명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와 천주교의 삼위일체설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독교에서의 삼위일체설은 아버지, 아들, 성령 세 가지가 하나의 신으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입니다. 이는 아버지, 아들, 성령이 각각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며, 세 가지가 하나의 신성체를 이룬다는 의미입니다.
반면에 천주교에서의 삼위일체설은 삼위일체의 구성원이 다릅니다. 천주교에서는 하느님, 성자, 성령 세 가지가 삼위일체를 이루며, 이들이 각각 독립적인 존재가 아니며, 세 가지가 하나의 신성체를 이룬다는 의미입니다.
즉, 기독교와 천주교의 삼위일체설은 신성체를 이루는 구성원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둘 다 하나의 신성체를 이룬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