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의료상담

내과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팍스로비드를 일반 무증상자가 복용하면 안되나요?

성별
남성

코로나 중증자가 아닌 그리고 코로나 감염자가 아닌 일반인이나 경증자가 복용하면

따로 부작용이 있는건가요?

일반 내과에서 미리 처방을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병관 내과 전문의
      최병관 내과 전문의
      Awal Medical Centre, Sarina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화이자 경구용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경우 약물간 상호작용이 많으며 흔히 알려진 부작용으로 근육통, 고혈압, 설사, 미각 변화, 간기능이상, HIV 치료제에 대한 내성 증가 등이 있을 수 있으며 임산부에 대한 안전성은 아직 인체시험에서 확보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복용 전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약물입니다.

      적응증이 되지 않을 상비약처럼 복용할 경우 득보다 실이 많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용호 약사입니다.

      경구용치료제는 증상이 있는 확진자에게만 적용이 됩니다.

      현재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품목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와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입니다.

      두 치료제는 항바이러스 치료제로,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복제되는 것을 방해해 감염자가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합니다.

      정부는 고위험·경증·중등증 입원환자는 병원에서 처방·조제해 투여하고, 재택치료자에게는 사전 지정한 약국 등에서 집으로 배송받아 투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규 의사입니다.

      현재 팍스로비드 연구 는 실제로 경증 혹은 무증상 확진자에게 5일간 복용시켰을 때 중중으로 진행되고 폐렴 같은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확률을 낮추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에 이론적으로는 팍스로비드를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들에게 처방하는 것 역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할 확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이번에 도입되는 팍스로비드는 증상발현 후 5일이내에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 중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사람에게 우선 투약합니다.

      주성분은  니르마트렐비르(Nirmatrelvir)로 이를 분해억제하는 리토나비르를 함꼐 투여합니다. 코로나감염으로 세포내에 생성된 RNA를 프로테아제를 이용해 분해하여 바이러스의 복제를 막습니다.

      미각이상, 설사, 혈압상승, 근육통등의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처방이 불가능하고 정부에서 대상을 선정해 보급합니다.

    • 화이자의 팍스로비드의 경우 증상 발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한 경우 입원-사망 확률이 89% 감소하고

      닷새 이내 복용했을 경우 85% 감소한다고 합니다.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의 경우 증상 발현 닷새 내에 투여했을 경우 입원이나 사망 확률을 약 30% 정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초기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좋고 경증환자에서는 크게 효과가 없으며, 입원해야할 만큼 치료가 필요한 중증 상황이거나

      사망에 이를 만큼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약값이 많이 비싸고, 또 국내에 물량이 넘치게 공급되는 것은 아니므로 단계적으로 처방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영 의사입니다.

      미리 먹는것에는 별다른 이득이 없습니다.

      먹는 코로나 치료제는 인체로 들어온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효과를 냅니다.

      개발 중이던 경구치료제가 미국에서는 긴급 승인이 났고 우리나라에서도 치료제 수입을 위해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래는 먹는 코로나 치료제에 대한 기사를 발췌한 것입니다.

      미국 제약사 머크(MSD)와 화이자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긍정적인 임상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팬데믹을 끝낼 '게임체인저'의 등장을 알렸다.머크는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몰누피라비르(영국 제품명 라게브리오)'를, 화이자는 '팍스로비드(성분명 PF-07321332/리토나비르)'를 개발했다.위약과 비교한 결과를 보면, 몰누피라비르는 29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50%, 팍스로비드는 28일 동안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89% 낮췄다.연구 디자인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에서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두 치료제 모두 입원하지 않은 경도~중등도 코로나19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공통된 결론이다.

       

      위와같이 현재 먹는 치료제가 도입 직전에 있으며 이것의 효과에 따라 감기처럼 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승우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화이자에서 개발한 코로나 치료제로 니르마트렐비르+리토나비르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프로테아제(Protease) 효소의 활성을 차단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체내 세포에 진입하는 것을 차단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냅니다.

      투약 가능 대상은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인 고위험군 경증, 중증 환자이며

      코로나 감염자가 아닌 사람이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만 일으킬 뿐 예방효과는 없습니다.

      팍스로비드 투약제한 대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중증 간,신장 장애 환자

      • 임산부, 수유부

      • 고지혈증, 통풍, 협심증약 병용금기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미각 이상, 설사, 혈압 상승 및 근육통이 나타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성진 의사입니다.팍스로비드는 코로나바이러스 의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제입니다. 감염 예방효과는 없으며 따라서 코로나바이러스 미감염자는 복용을할 필요성이 없으며 부작용 위험성만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열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의 우선투여대상은 재택치료 중이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65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입니다. 수량이 넉넉하지 않기때문에 모든 확진자에 투여하지 않고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반드시 코로나에 감염된 뒤 의사의 처방하에 복용하여야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3CL 프로테아제)를 차단하여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국내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팍스로비드는 미국 화이자가 생산하고 한국화이자제약 수입하는 제품이다. ‘니르마트렐비르’ 정제(타원형 분홍색 정제) 2정과 ‘리토나비르’ 정제(흰색의 장방형 정제) 1정이 함께 포장되어 있다.

      PCR 검사 등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로서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 성인 및 소아 환자의 치료를 위해 개발됐다.

      용법 및 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2시간마다 1일 2회 복용하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에 가능한 빨리 투여해야 한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을 통해 팍스로비드는 국내에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중등증의 성인 및 12세 이상, 체중 40kg 이상의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투여 받을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임부의 경우 유익성이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유 투여가 가능하며 수유부의 경우 투여 중 수유를 중단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중증 간장애・신장애 환자는 투여가 권장되지 않으며, 중등증 신장애 환자는 니르마트렐비르 투여 용량을 반으로 감량하게 된다.

      https://www.yakup.com/news/index.html?mode=view&nid=264743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항바이러스제를 감염된 상태에서 복용을 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복제하는것을 방지하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 팍스로비드는 현재 정부에서 수입을 해 와서 중증 감염자에게만 처방을 하고 있습니다. 약물 수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증상자가 복용을 해야할 이유가 없습니다. 경증자가 복용한다고 부작용이 있을지 여부는 현재로서는 알 수 없습니다. 일반 내과에서 미리 처방을 해줄 수 없습ㄴ디ㅏ.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약이 비싸서 무증상자에게 투여는 안할것같네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가 승인되어 수입됩니다.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약국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발현 5일이내 투약을 시작해야합니다. 5일동안 복용하면 됩니다. 증상이 좋아져도 끝까지 복용해야합니다.

      진통제, 항협심증제, 항통풍제, 진정수면제와 같이 복용하면 독성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설사, 오심, 미각이상입니다. 대부분 약을 중단할 경우 호전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재 약사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경구용치료제로 화이자에서 개발한 팍스로비드를 계약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1월 중순 우리나라에 입고되었습니다.

      이 약은 3알 씩 아침/저녁으로 먹어야 하고 5일간 복용합니다.(중간에 복용중단하지 않습니다)

      팍스로비드는 항바이러스제로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존 바이러스나 변이바이러스에 효과가 있으며, 중증으로 갈 가능성을 89% 가까이 낮추는 것으로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팍스로비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미각이상/위장장애/오심 증상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경미하기 때문에 큰 부작용은 존재하지 않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치료제는 감염 후 특정한 환자(어르신/면역력저하 환자)에게만 사용될 것으로 보이며, 모든 사람에게 투약하진 않습니다.(중등도/중증으로 갈 위험성이 높은 환자에게 우선 투여)

      치료제는 엄연히 감염 후 사용하는 약이기 때문에, 질병의 예방효과는 전혀 없으며, 예방을 위해선 백신을 맞아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양은중 약사입니다.

      무증상자 유증상자 차이 없이

      감염후 5일이내에 복용하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https://nedrug.mfds.go.kr/emergencyUse/202190146.html

    • 안녕하세요. 조영지 약사입니다.

      현재로서는 임상에서 더 많이 사용해보아야 합니다. 다만 일반인이나 경증자를 대상으로 쓰는 약이 아닙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아직까지 보고되고 있지 않으나 코로나 백신 치료제 처럼 임상에서 충분히 사용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지금은 일반 내과에서 미리 처방이 불가능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단백질 분해효소를 차단해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단백질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으로 허가 사항은 연령, 기저질환 등으로 중증 코로나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및 중등증의 성인 및 소아 (12세 이상, 체중 40kg)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용법·용량은 니르마트렐비르 2정과 리토나비르 1정씩을 1일 2회(12시간마다) 5일간 복용하는 것이며,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이 발현된 후 5일 이내 투여하게 됩니다. 효과는 입원 및 사망 환자 비율을 88% 감소시키는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부작용은 혈압상승, 근육통, 설사, 미각 이상 등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혜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가 이제 들어왔습니다

      국가에서 치료비를 전액 지원해주면서

      코로나 치료제로 나왔는데요


      니르마트렐비르 300mg 2정과

      리토나비르 100mg 1정까지

      총 3정을 식사 상관없이 복용합니다


      코로나 양성 진단을 받고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복용 가능합니다


      복용을 잊으신 경우 예정시간으로부터 8시간

      이내면 즉시 복용 후 예정시간에 다음 번

      약을 복용하고


      8시간 이상 경과시 다음 번 약 복용 시간에

      1회용량을 복용하고 2회 어치 복용은 금지입니다


      다른 약과 상호작용이 많아서 꼭 드시는 약들을

      체크하시는 게 좋고 미각 이상, 근육통,

      설사, 혈압상승 등의 부작용이 가능해요


      답변이 도움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바른 치과의사입니다.

      현재 지침에 따르면 경증이나 무증상자의 경우 재택치료를 하도록 하며 증상이 생길시 타이레놀 복용을 하도록합니다.

      그러나 중증 환자의 경우에 한해서 치료제를 사용합니다. 이 부분은 현재 지침이므로 변경될때까지는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입니다.

      아직까지는 임상에서 광범위하게 사용해보아야 합니다. 팍스로비드는 중증이 아니더라도 의료진의 진단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알려진 부작용 이외에 어떠한 부작용이 추가적으로 나타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일반 내과에서 미리 처방하지 않으며 질병관리청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링거나 주사제 형태였던 기존 코로나19 치료제와 달리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한 알약 치료제가 상용화되었으며,팍스로비드는 하루 두 차례, 닷새 간 복용하게 돼 있습니다.
      FDA는 임상 실험 결과,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지 5일 안에 복용할 경우 입원, 또는 사망하는 비율이 88%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 중에서도 중증 환자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경증, 혹은 중등증의 성인, 그리고 12세 이상의 소아에만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예방 효과를 위해 약을 복용해서는 안된다고 했고, 입원이 필요할 정도의 중증 환자들에겐 사용을 허가하지 않았으며, 복용 시 미각 저하와 설사, 고혈압, 근육통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약은 반드시 의사의 판단하에 처방이 나온 경우에만 받을 수 있으며 미리 복용은 불가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현재 팍스로비드의 경우 정부에서 관리를 하며, 일반 병원에서는 처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팍스먼저 재택치료자나 생활치료센터 입소자여야 합니다.

      그 중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 환자이면서 65세 이상 고령층인 경우, 또 B형간염이나 HIV 등 면역저하자가 우선 투약 대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진성 약사입니다.

      증상있는자만 복용하는걸 권합니다

      현재 FDA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사의 몰누피라비르를 긴급 승인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긴급 사용승인을 검토할것으로 보입니다. 경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사용될것으로 보이며 의학젓으로 적합한 경우 사용될것으로 보입니다. 18세이하 에는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복용 금지이며 약 복용자의 경우 당분간은 피임을 해야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머크사의 약은 사망률을 낮추는 율이 30%로 화이자의 90% 보다 효능성이 낮아 논란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긴급승인 되었습니다. 식약처에서도 치료제를 승인하였습니다. 먹는 치료제는 백신과는 다른 약으로서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는건 변하지 않습니다. 치료제가 있어도 백신 접종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 거점병원에서 처방하며 아직 수량이 넉넉하지 않기때문에 고위험군에 선별적으로 우선처방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점병원이 아닌 병원에서는 처방하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병도 약사입니다.

      코로나 중증자가 아닌 그리고 코로나 감염자가 아닌 일반인이나 경증자가 복용하면 따로 부작용이 있는건가요?

      - 이약 성분중 하나는 면역결핍증에도 쓰는 약으로 / 그리고 약들은 기본적으로 독이라 증상이 없는데 드시면 안됩니다

      일반 내과에서 미리 처방을 해주면 안되는건가요?

      - 예 지금은 안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민 약사입니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13일에 국내에 반입돼 14일 부터 환자들에게 투약됩니다. 초기 도입 물량은 3만1000명 분이기 때문에 우선 

      1. 증상발현 5일 이내 산소 치료 등이 필요하지 않은 경증~중등증 확진자

      2. 65살 or 면역저하자 중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

      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아직까지는 무증상자에게는 예방차원으로 처방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 도입 물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더 필요한 사람에게 공급하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팍스로비드의 경우 아직 임상 데이터가 많지 않기 때문에 무증상자에게 복용하게 하는 것이 안전성 측면에서 실익이 있는지 확실하지 않아 처방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네 개인적으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으실수 없으며, 조건을 충족해야 복용가능한 약품입니다.

      현재 정부에서 팍스로비드 우선대상자를 먼저 정해서 투여를 하고 있습니다.

      1.증상 발현 5일 이내

      2.중증 진행 위험 높은 경증/중등증

      3.65세 이상 고령층/면역 저하자

      4.재택치료/생활치료센터 입소

      위의 4가지를 모두 충촉해야 대상자가 될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변종석 약사입니다.

      코로나 치료제가 공식적으로 없던 게 맞았습니다

      하지만 12월 14일 화이자의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입원, 사망 위험을 낮춰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경쟁사인 머크사 치료제 몰누피라비르는

      입원, 사망 위험을 30%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70%에 비해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요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게임체인저 여부는 알 수 없으며

      환자의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춰 관리되어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근 식약처에서 사용을 승인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1월 13일부터 국내 도입되었습니다.

      코로나19 확진 후 집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격리 치료를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처방될 예정이며, 모든 확진자에게 사용되지는 않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은 경증, 중등증의 성인과 만 12세 이상 (40kg 이상)에서 백신 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최근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증상이 나타난지 5일 이내 투여했을 때 입원 및 사망 비율이 88% 감소한 바 있습니다. 델타, 뮤 변이 등에는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되었으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한 임상 데이터가 없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통적으로 갖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므로 변이와 상관없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중인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병원에서 1시간 동안 주사로 맞아야 하지만 경구 치료제 (팍스로비드)는 경구약으로 환자가 스스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렉키로나는 냉장, 팍스로비드는 실온에서 보관합니다. 팍스로비드는 두가지 (흰색 리토나비르 1개, 분홍색 니르마트레비르 2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번에 3정씩 12시간 간격으로 총 5일간 총 30정을 복용합니다. 양성 판정 후 증상 발현 5일 이내 가급적 빨리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된 약효는 분홍색 약에서 나타나며 흰색 약은 효과가 체내에서 오래 유지되도록 돕는 효과를 하며 두 종류 약을 모두 먹어야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임상시험에서는 설사, 울렁거림, 미각 이상 등이 나타났으며 대부분 증상은 가벼웠고, 투약 종료 후 호전되었습니다.

      간과 콩팥에 중증 장애가 있는 경우 사용이 권장되지 않으며, 임신부와 수유부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지만 수유를 중단해야 합니다. 협심증, 부정맥, 고지혈증, 통풍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기존 약을 중단해야 할지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