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임형준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밥 준비를 알아채는 것은 후각이 뛰어난 영향이 가장 크지만, 냄새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호자가 주방으로 가는 행동, 그릇을 꺼내는 소리, 조리 과정 등을 반복해서 경험하면서 이 행동 뒤에는 내 밥이 나온다고 학습합니다. 여기에 음식 냄새까지 더해지면서 미리 알아채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죠. 강아지는 일너 일상적인 패턴을 기억하고 예측하는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서 보호자 입장에서는 신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