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소규모 창업하려고 할 때 주의할 사항이 있다면?
안정적인 본업이 있으면서도 이게 식구가 늘어나다보니 괜히 조급해지고 심적으로 여유가 없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부수입을 위해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온라인 쇼핑몰이나 콘텐츠 제작부터 소규모 제조업 등 여러 방향에 대해 고민 중인데 실제로 직장 다니면서 부업으로 창업한다 했을 때 어떤 점들을 주의해야 할까요? 시관관리에서부터 초기 자금은 어느 정도로 예상을 해야될지도 너무 궁금합니다.
또 사업자등록이나 부업 신고 등 법적으로나 세무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면 알고 싶습니다. 회사에서 부업 금지 정책이 있을 경우의 대처 방법도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창업과 관련 세금에 관한 질의는 세금ㆍ세무카테고리에 질의하시어 세무사의 전문적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노동법 측면에서 창업할 시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질문자님을 고용한 사업장에서 겸업을 금지하고 있는지를 확인하셔야 하며, 금지하고 있다면 필히 사용자의 승인을 득해야 징계 위험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일단 회사 부업 제한, 즉 겸직 제한의 경우 회사에서 당장 그 사실을 알 방법은 없습니다.
또한 겸직제한규정이 내부적으로 있다하더라도, 근로자는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어 겸직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시간 외에 해야하고 근로에 지장을 줘서는 안되고 근로계약상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