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13세 아들 내과에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엑스레이 찍은결과 변과 가스가 많이 찾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줘야 개선될수 있을까요? 학기초에 자주 배가 아프다고 해서 한의원에서 약을 타다가 먹었습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변과 가스가 많이 찼다는 소견은 기능성 변비 또는 과민성 대장 쪽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학기 초에 배가 자주 아팠다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13세 남학생이라면 학교 환경 변화, 긴장, 식습관 변화가 장 운동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식이 조절이 가장 먼저입니다. 하루 수분 섭취를 충분히 늘리고, 채소와 과일을 통한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라면, 빵, 과자 같은 정제 탄수화물이 많으면 장 운동이 느려지고 가스가 차기 쉽습니다. 학교에서 화장실 가는 걸 참는 습관이 있다면 이것도 변비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만들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아침 식사 후 15분에서 20분 사이가 장 운동이 가장 활발한 시간이라 그 시간에 화장실 가는 걸 루틴으로 잡아주세요. 억지로 힘주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기다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내과에서 처방받은 게 있다면 그걸 우선 따르시고, 2주에서 4주 정도 생활 습관 조절 후에도 개선이 없으면 소아청소년과에서 장 운동 촉진제나 변비약을 단기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한의원 약은 일단 중단하시고 내과 치료 방향에 집중하시는 게 낫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을 먼저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식품 고지방식이 유제품 등을 피하시구 야채를 많이 드세요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시고 운동을 많이 해주세요
그리고나서 경과를 확인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자녀분이 엑스레이를 찍게 되어 걱정이 많으셨겠지만 병원 진단용 방사선은 일상에서 노출되는 양과 비교해도 아주 적은 수준이라 안심하셔도 괜찮아요. 성장기 아이라도 한두 번의 촬영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답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의료진의 판단을 믿어보세요.
보통 내과에서는 폐의 염증이나 심장의 크기 또는 복부에 가스가 찼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촬영을 진행하는데요. 열세 살 아이들은 신체 변화가 큰 시기라 엑스레이를 통해 장기의 위치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증상의 원인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만약 결과가 정상이라면 큰 병이 아니라는 증거이니 다행으로 생각하시고 처방받은 약을 잘 먹이며 컨디션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라도 아이가 계속 불편함을 호소하거나 증상이 심해진다면 촬영 결과를 바탕으로 다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의 보살핌 덕분에 아이도 금방 기운을 차리고 건강한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아이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바라며 가정에 늘 평안이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