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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만화 애니 인기 어떤가요?요즘에

요즘 일본애니 만화는 1980~90년도때만큼 못하죠?그리고 라노베로 구성되어서 큰인기를 못누리고있는것도있죠?상황 어떤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인기 감소'보다는 인기의 형태가 바뀐 것에 가깝습니다.

    1980~90년대

    《드래곤볼》

    《슬램덩크》

    《세일러문》

    《신세기 에반게리온》

    《기동전사 건담》

    《유유백서》

    같이 전 국민이 알 만한 초대형 작품이 강했습니다.

    반면 지금은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원피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스파이 패밀리》

    《프리렌》

    《약사의 혼잣말》

    《단다단》

    등 굉장히 많은 작품으로 인기가 분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2025년 일본 만화 판매에서도 《원피스》, 《주술회전》, 《단다단》 등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예전 = 몇 개의 초대형 작품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

    현재 = 수많은 작품으로 관심이 분산 + 세계적으로 소비

    라고 보는 게 더 정확합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라노베' 문제도 맞는 부분이 있어요.

    요즘 애니에는 라이트노벨 원작 작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이세계물, 판타지, 학원물, 러브코미디 쪽에서 라노벨 원작이 많이 나오죠.

    그런데 라노벨 원작이라고 해서 인기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약사의 혼잣말》은 2024년 일본 라이트노벨 판매량에서 100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문제는 라노벨 원작 애니의 상당수가 '대중적인 국민 애니'까지 성장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라노벨 독자층 → 애니 시청자 → 굿즈 구매자처럼 팬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드래곤볼》이나 《슬램덩크》처럼 남녀노소가 모두 아는 작품과는 성격이 다르거든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 변화가 하나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본에서 먼저 히트 → 해외로 퍼지는 구조였다면,

    지금은 일본과 해외에서 거의 동시에 소비되는 구조가 됐습니다.

    넷플릭스·스트리밍 등의 영향도 크고요. 그래서 현재 일본 애니는 일본 국내만 보면 체감보다 훨씬 큰 글로벌 콘텐츠 산업이 됐습니다. 실제로 2024년에는 해외시장이 전체 애니 산업의 성장을 크게 이끌었습니다.

    日本動画協会 +1

    그리고 재미있는 게 '1980~90년대 → 2000년대 → 2010년대 → 2020년대'로 일본 애니가 어떻게 변했는지 비교해 보면 왜 요즘 애니가 예전과 다르게 느껴지는지 상당히 명확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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