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배변 강아지 비오는날 산책, 실외배변이나 마킹 안 함

실외에선 정말 급할 때 아니면 안 싸고 마킹도 안 하는 실내배변 강아지 비오는 날에 산책 꼭 해야하나요?

매일 비 그치면 산책 가는데 오늘 하루종일 비 예정이라서요

그리고 실외에서 냄새만 맡고 마킹이나 배변 안 하는 이유는 뭔가요? 가끔씩은 산책 중에 참았는지 집 오자마자 패드에 싸요 정말 정말 급할 때만 싸요

바깥 생활 하다가 4-5개월 때에 보호소에서 데려와서 지금 6개월입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매일 산책을 하라는것은 꼭 배변만에 이유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집안에만 있으면 에너지발산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에너지발산 및 스트레스를 풀게하기위해서 산책을 나갑니다.

    그러나 비오는날에 나가는건 자칫 어린강아지는 비에 맞고 감기에 걸릴수도 있으니 안나가셔도 무방합니다 ㅎㅎ

    실외에서는 안하고 실내에서만 배변을 하는 이유는 아직 밖으로 나갔을때 심리가 불안정해서입니다.

    사람도 특히나 큰 볼일은 집에서만 누고 밖에 나가서는 절대 못보는 사람들도 있듯이요.

    야외활동이 편안해지면 밖에서도 싸기 시작할겁니다^^

    강아지 예쁘고 건강하게 키우세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꼭 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실내배변이 잘 되는 강아지라면 비 오는 날 하루 산책을 쉬어도 괜찮아요 대신 집에서 노즈워크 장난감 짧은 놀이로 에너지를 풀어주면 됩니다

    밖에서 냄새만 맡고 안 싸는 건 이상한 게 아니라 아직 바깥을 배변 장소로 확실히 배우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특히 어릴 때 보호소 생활을 했던 아이들은 실내 패드가 더 익숙할 수 있어요 그래서 급할 때만 밖에서 하고 보통은 집에 와서 패드에 하는 거예요

    지금은 비 오는 날 억지로 오래 나가기보다 짧게만 다녀오고 집에서 편하게 배변하게 두시면 됩니다

  • 실내배변을 완벽하게 수행하는 강아지라면 비가 오는 날에 무리해서 산책을 나갈 필요는 없으며 실내에서의 노즈워크나 놀이 활동으로 활동량을 대체해주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실외에서 마킹이나 배변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직 6개월령의 어린 나이로 인해 외부 환경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거나 본인의 흔적을 남기는 것에 조심스러운 성격일 가능성이 높으며 집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배변 장소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호소 생활을 거친 개체는 자신의 영역을 설정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으므로 억지로 실외 배변을 유도하기보다는 실내에서의 안정감을 유지해주는 것이 심리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비가 계속되는 날에는 외출 대신 실내에서 사냥 놀이나 간식 찾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해주면 충분하며 외부에서의 배변은 강아지가 성장하며 환경에 더 적응했을 때 자연스럽게 시도해도 늦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