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병조림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삭한 상태에서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삭한 상태에서 넣으면 그대로 아삭하기만 한가요? 조금 더 익어서 완전히 말캉말캉 해진 상태로 넣을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완전히 말캉한 상태보다는 살짝 아삭함이 남아있는 상태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삭한 복숭아를 병조림으로 만들면 생과일 때처럼 마냥 딱딱하진 않고, 뜨거운 설탕시럽에 졸여지는 과정에서 딱 먹기 좋을 만큼 기분 좋에 서걱거리면서도 쫀득한 식감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 반대로 이미 완전히 말캉말캉해진 복숭아로 만들면, 끓이는 과정에서 과육은 쉽게 뭉개져서 흐물흐물해지고 국물까지 탁해지기 십상입니다.

    부족한 단맛은 어차피 시럽이 채워주기 때문에, 병조림의 포인트는 식감을 살리는데 있답니다. 만약에 지금 복숭아가 너무 돌덩이처럼 딱딱하다면 실온에서 하루정도만 가볍게 후숙해서 답답함이 살짝 가셨을 때 만드시고, 이미 손만대도 들어갈 정도로 말캉하다면 병조림 대신에 잼이나 주스로 양보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삭한 상태로 만드셔야 시판 통조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고급스러운 식감의 병조림을 완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채택 보상으로 37.12AHT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