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가지고 노는 장난감만 가지고 놀 때 어떻게 놀이의 폭을 확장시켜줄 수 있을까요?
아이가 새로운 장난감에는 관심이 없고 늘 같은 것만 가지고 놉니다. 놀이 폭을 넓혀주고 창의성을 키우려면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 임혜지 보육교사(언어재활사)입니다.
아이는 익숙한 장난감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선호 기반 놀이 패턴응 보이며, 이는 발달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다만 놀이 확장과 창의성 발달을 위해서는 새로운 도구를 단순히 제공하는 것보다, 기존 장난감을 다른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경험을 제시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장난감을 경주·운송·구조 놀이로 변형하거나, 블록을 도구·장소·사람으로 상징화하여 역할놀이와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성인의 언어적 모델링(예: “이걸 다리로 만들어볼까?”)과 놀이 시범이 함께 제공되면 아이의 탐색 동기가 증가합니다. 핵심은 아이의 관심을 기반으로 하되 새로운 놀이 전략을 자연스럽게 제안하고 확장하는 상호작용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늘 하던 것만 가지고 놀이 하는 이유는
다양한 놀이의 대한 방법을 모르기 때문 입니다.
놀이의 창을 넓게 해주고자 한다면
아이에게 다양한 놀이가 있음을 알려주고, 그 놀이의 방법을 알려주면서 놀이의 대한 흥미.관심을 유지하면서
놀이를 전이 시켜 확장하여 활동을 해보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에게 익숙한 장난감만 고집하는 건 그만큼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는 신호로서, 너무 걱정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놀이를 넓히고 싶다면 기존에 좋아하는 장난감에 작은 요소만 덧붙여서 확장 놀이를 만들어 주는 게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부모님이 먼저 새 놀이를 재미있게 시범 보이면서, 같이 해보자고 초대하면 아이도 부담 없이 따라옵니다.
이렇게 천천히 연결해 주면 아이도 안정된 마음으로 새로운 놀이에 한 걸음씩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같은 장난감만 반복해서 노는 건 안정감과 통제감을 느끼기 위한 자연스러운 모습일수 있습니다. 억지로 바꾸려 하기보다는 익숙한 놀이를 조금씩 확장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새로운 장난감을 바로 주기보다, 익숙한 놀이 안에 새로운 소재나 규칙을 섞어주는 방식이 부담이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는 익숙한 장난감에서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바로 새로운 것을 강요하기보다 기존 장난감에 작은 변형을 더해 자연스럽게 확장하는 방식이 도움이 됩니다